커리어 · 모든 회사 / 공정기술
Q. 회사 강제 직무 전환으로 인한 커리어 고민
안녕하세요, 현직자 선배님들 중소기업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2년 차 현직자입니다. 제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회사 내부 사정이 어려워져 신규 인원을 뽑을 수 없는 상황 + 주요 업무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인원 부족 팀 발생으로 조직 개편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저는 2년동안 8대 공정 중 하나를 맡아 업무를 하다가 며칠 전 인원이 부족한 타 팀으로 전출 발령을 받았습니다. 1) 관련 업계에서는 위와 같은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지, 2) 그룹장님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은 팀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실무자를 차출한 것이라고 하였지만 제가 업무적으로 부족하여 전출을 보내게 된 것인지, 3) 커리어 적으로 2년 간 한 업무가 물거품이 되는 건 아닐지,, (불행 중 다행히 같은 부서 내라 업무 접점은 많습니다) 앞으로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야 할 지, 여러 공정을 접한다는 것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을지,, 이직을 해야 할 지 심란하네요,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2026.04.11
답변 4
곰직원대웅바이오코상무 ∙ 채택률 93%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1) 본인 전공 및 커리어와 상관없이 직무 이동을 하는 것은 어느 산업 분야든 어느 회사든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일입니다. 2) 아니요. 말만 그렇게 하는 것 입니다. 고연차라면 말씀하시는 것 처럼 위와 같은 사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연차는 누군가는 보내야 하는 상황이고, 다른 인력에 비해 필요가 없는 인력이고, 언제든 대체가 가능한 인력이기 때문에 보내는 것 입니다. 3)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연차 때는 업무 범위를 넓게 경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 시에는 지원 범위가 넓어지는 것이구요. 향후 높이 올라갈 때도 도움이 됩니다. 커리어상으로 기존 업무 내용과 어떻게 연계 지을 수 있는지 고민을 해 보세요.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5%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반도체 현장에서는 인원 변동이 생기면 비슷한 일이 꽤 있습니다. 특히 한 공정에만 사람이 몰리거나 빠져나가면 결국 조직이 먼저 버티는 쪽으로 재배치가 나가게 됩니다. 이번 전출이 멘티님 역량이 부족해서라기보다 당장 적응이 빠른 사람을 옮긴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한 업무를 오래 맡아 안정적으로 해낸 사람을 다른 공정에 보내는 일이 있습니다. 기존 경험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2년간 쌓은 감은 그대로 남습니다. 지금은 전출 자체를 불리하게만 보지 마시고 두 공정을 연결해서 볼 수 있는 사람으로 방향을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 공정을 접해보면 나중에 문제 원인을 볼 때 시야가 넓어지고 이직할 때도 강점이 됩니다. 다만 너무 흩어지지 않게 기존 공정에서 내가 확실히 해낸 것과 새 팀에서 빨리 익힌 것을 정리해 두시구요. 당장 퇴사부터 고민하기보다는 3개월 정도는 적응과 기록에 집중해 보시면 판단이 훨씬 선명해질 것 같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멘멘토 호날도KT코상무 ∙ 채택률 60%
채택된 답변
● 채택 부탁드립니다 ● 이 상황은 반도체 업계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케이스입니다. 인력 공백이 생기면 즉시 투입 가능한 인원을 이동시키는 경우가 많고, 이는 성과 부족이라기보다 적응력과 범용성을 고려한 결정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여러 공정을 경험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큰 강점이 됩니다. 특정 공정에만 갇히기보다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엔지니어가 더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지금은 이직보다 새로운 공정에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 본인의 확장성을 증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후 1년 정도 경험을 쌓으면 선택지가 훨씬 넓어집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멘티님~~ 흔한 상황입니다. 인력 부족 시 즉시 투입 가능한 인원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 역량 부족 때문이라기보다 적응력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같은 부서 내 이동이면 기존 경험도 이어집니다. 오히려 공정 이해 폭이 넓어져 장점이 될 수 있으니 1년 정도 성과를 만든 뒤, 공정 전문성 or 통합 엔지니어 방향으로 커리어를 정리해 이직을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읽은 질문
Q. 대학원 석사 분야 진로, 취업에 관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학부때 소자/공정이랑 회로랑 골고루 들었습니다. 석사 진학 도중, 분야 선택 때문에 고민이 있어 선배님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선택지는 소자/공정은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연구실 (뉴로모픽까지 범위를 확장해서 소자/공정 전체에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회로쪽은 고속회로, Mixed-Signal, ~PIM 쪽 연구실 기준입니다. 우선은 석사 졸업 후 취업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어느 쪽이 중소~중견 포함 취업 폭이 더 넓다고 느끼시나요? (대기업만 목표라기보다 전공을 살려 취업 가능한 방향이 궁금합니다.) 2. 회로설계는 상위권 연구실(SPK) 아니면 취업이 많이 제한되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석사 학벌을 높히기 보다는 부담이 적은 학부와 비슷한 레벨로 진학하고자 ist 라인으로 생각중입니다. 3. 소자/공정은 대기업 기준으로는 뽑는 인원도 많고 졸업생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인적성에 자신이 없는 경우라면 소자/공정에 메리트가 크게는 없을까여?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Q. 반도체 취업에 있어서 어떤게 더 도움이 될까요??
반도체 관련 국비교육 4개월 vs 캡스톤같은 제조공장(반도체x)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2개월 전자는 말그대로 반도체 교육이라 실습+데이터 분석을 합니다 후자는 인턴은 아니고 학생들끼리 현장에서 하는 프로젝트고 현업자분이 멘토링은 해주십니다 어떤걸 더 강점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Q. 인턴 직무 관련
현재 4학년 1학기 재학 중이고, 이번 방학부터 2학기까지 진행되는 현장실습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졸업 후 반도체 공정기술 직무를 우선적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현장실습 업무는 벤치 규모 연속식 화학반응설비 설계·구축, 고압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원료/시제품 분리·정제 실험, 분석기기를 활용한 성분 분석, 실증 설비 견학 등 화학공정 쪽에 가까워 보입니다. 사실 현재까지 반도체 관련 경험이나 자소서에 쓸 만한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라 여러 곳에 지원하다가 이번 현장실습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합격한 곳도 이곳뿐이라, 반도체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경험을 쌓기 위해 참여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됩니다. 다만 참여하려면 한 학기 휴학을 해야합니다! 반도체 공정기술 직무를 준비할 때 이런 화학공정·설비 운영·분석 경험도 의미 있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실제 취업 과정에서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인지 궁금합니다.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