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 모든 회사 / 금융사무

Q. 은행 면접 질문

KKkubbfa

나이땜에 공기업만 준비하다 계속 면탈해서 이번 상반기부턴 고급자격증부터해서 기본 자격증까지 금융권 자격증이 많아 은행을 지원했습니다. 4대 시중은행 공채에 면접까지 부르길래 준비해갔는데 다 떨어졌습니다. 텐션도 최대한 낮추고 말수도 줄이고 가벼워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타고난 천성과 자라온 억척스러운 환경 때문인지... 컨설팅때도 내용도 좋고 전문성은 느껴지는데 말이 빠르고 뭔가 듣기에 뽑고 싶은 느낌이아니다. 서비스직의 그 핏에 안맞아보인다 하더라고요... 외관이랑 말투 말속도 비언어적인 요소에서 오는 면접관의 불쾌감이 있는건지 아니면 나이에 맞는 원하는 답변을 내가 안해준건지 은행 합숙면접에서도 개인피티나 세일즈는 앱푸쉬도 하며 잘했다 생각했는데 팀피티에서 같은 조 애들이 연기를 안하고 자기주장을 너무하더라고요. 저희조는 다떨어졌던데 이부분이 크게 작용한건지... 은행 면접에서 인성직무, 피티, 세일즈, 조별과제 중 비중이 어디가 크고 앞으로 취준방향 설정 조언 부탁합니다.


2026.07.29

답변 4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전무 ∙ 채택률 100%

    글의 상황을 보면 단순히 "스펙 부족"으로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4대 시중은행 공채에서 면접까지 갔다는 것은 서류와 필기 단계에서 이미 기본 역량과 자격 요건은 어느 정도 검증됐다는 의미입니다. 최종 단계에서는 지원자 간 스펙 차이보다 조직 적합성, 고객 응대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방식 같은 부분이 당락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 면접에서 중요한 순서를 일반적으로 보면 인성 및 조직 적합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개인 PT나 세일즈는 준비한 내용과 논리성을 평가하지만, 은행은 결국 고객을 상대하는 직무이기 때문에 "이 사람이 고객 앞에서 신뢰감을 줄 수 있는가", "동료와 협업할 때 안정적인 사람인가"를 많이 봅니다. 특히 합숙면접의 팀 과제는 결과물 자체보다 과정에서 보이는 태도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얼마나 강하게 주장했는지보다 다른 사람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모습, 분위기를 살리는 모습, 갈등 상황에서 대처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말투와 속도 부분도 충분히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타고난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은행이 원하는 것은 꼭 밝고 외향적인 사람만은 아닙니다.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직원도 많습니다. 다만 빠른 말투, 짧은 호흡, 강한 표현 방식은 면접관 입장에서 "고객 응대 시 여유가 부족해 보인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은 최대한 조심한다고 했지만, 긴장하면 원래 습관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선 방향은 억지로 텐션을 낮추는 것보다 "속도를 늦추고 상대를 배려하는 화법"을 연습하는 쪽이 좋습니다. 답변 전에 1~2초 생각하는 습관, 문장 끝을 급하게 마무리하지 않는 것, 상대방이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표현 등을 넣으면 훨씬 안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은행 면접에서는 카리스마보다 안정감이 중요합니다. 취준 방향은 지금까지 쌓은 금융 자격증과 은행 면접 경험을 버리기보다는 조금 더 가져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미 4대 은행 면접까지 갔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공기업만 보던 사고방식과 은행이 원하는 인재상 사이에 간극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자격증 추가보다 모의면접, 표정, 말 속도, 세일즈 상황에서의 고객 친화적인 표현 방식 개선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2026.07.30


  • 삼성전자-삼성전자
    코이사 ∙ 채택률 61%

    우선 나이가 많다고 하셨는데 기재해주시지 않아 30대 초중반 정도로 보고 가정하겠습니다. 시중 메이저 은행의 경우 아무래도 풍기는 이미자가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본인도 이 부분에 있어 단점으로 인지하고 있으면 쉽게 고쳐지진 않을텐데, 모의 면접 스터디를 꾸준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별개로, 나이와 본인의 이미지, 출신 학교 등을 고려했을 때 전국구 은행이 아닌 지역농협이나 지역 은행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역농협의 경우 지역별로 연봉이 천차만별인데 생각보다 좋은 곳이 많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026.07.30


  • 채택스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7%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은행 면접은 말씀하신 것처럼 한 가지 요소만으로 갈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현장에서 보면 비언어적인 인상도 분명히 보지만 그것만으로 결정되기보다는 은행원다운 안정감과 고객 응대 태도 그리고 함께 일할 사람인지가 같이 봐집니다. 말이 빠르다면 내용이 좋아도 급해 보일 수 있고 말수를 줄여도 표정이 굳어 있으면 차갑게 보일 수 있어서 본인 답변의 방향을 조금 더 부드럽게 정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이 자체보다도 그 연차에 기대하는 답변의 무게감이 맞는지가 중요하니 앞으로는 경험을 말할 때 결과보다 과정에서 어떻게 고객 관점으로 풀었는지부터 꺼내보시면 좋습니다. 합숙면접에서는 개인 과제보다 조별 과제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는 편입니다. 은행은 단순히 똑똑한 사람보다 갈등이 있어도 팀 안에서 정리하고 상대를 살리는 태도를 높게 보기 때문에 본인이 잘해도 조 분위기가 무너지면 같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텐션을 무조건 낮추기보다 속도만 조금 늦추고 문장을 짧게 끊어서 또렷하게 말해보시구요. 답변은 전문성보다도 고객 신뢰와 협업 태도에 맞추고 PT나 세일즈에서는 결과를 내는 모습보다 상대를 설득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취준 방향은 자격증을 더 쌓기보다 은행원이 실제로 평가받는 커뮤니케이션과 상황대응을 반복 훈련하는 쪽으로 잡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7.30


  •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
    코부장 ∙ 채택률 89%

    금융권 면접에서 고스펙과 전문성을 갖췄음에도 탈락한 이유는 역량 부족이 아니라 서비스직무 및 조직 문화에 적합한 인상이나 소통 스타일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은행권은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업무 특성상 신뢰감을 주는 차분한 목소리, 적절한 말 속도, 부드러운 태도 같은 비언어적 요소를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가벼워 보이지 않으려는 의도가 너무 긴장된 모습이나 딱딱한 어조로 비쳐졌을 수 있으므로, 모의면접을 통해 본인의 말투와 표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합숙 면접에서 개인 PT나 세일즈 역량이 뛰어났더라도, 조별 과제는 지원자의 협업 태도와 소통 방식을 평가하는 핵심 과정이므로 팀원과의 갈등이나 지나친 자기주장이 감점 요인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은행 면접의 비중은 인성 및 직무 역량, PT, 세일즈, 조별 과제 모두 균형 있게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인성과 협업 태도를 검증하는 과정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취준 방향은 단순히 자격증과 직무 지식을 어필하는 방식을 넘어, 고객과 동료에게 편안함과 신뢰를 주는 소통 방식을 체득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면접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비언어적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미지 메이킹을 보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26.07.29



    댓글 1

    K
    Kkubbfa
    작성자

    2026.07.29

    결국 조를 잘걸리는 운빨도 필요하다는거죠?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