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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강신청 과목 고민

안녕하세요, 마지막학기 앞둔 물리학 기계공학 복수전공인 학생입니다.

진동학/최적설계/소성공학/기계재료

중에 하나만 들어야하는데, 무엇을 들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진동학을 제일 듣고싶었는데 수강신청 실패해서 대기번호4번 받아놨고,

기계재료는 대기번호 1번입니다.

최적설계랑 소성공학은 자리가 남았습니다.

기구개발/기구설계/구매/공정기술 등의 직무를 생각하고있는데,

과목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2
두부르
코전무 ∙ 채택률 59%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와 조금이라도 일치하시는 과목에 넣어주시면 나중에 지원 하실때도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도로 생각할수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채택
어이타국한
코대리 ∙ 채택률 92%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4가지 직무가 광범위한 업무를 포함하고 있고, 업종이나 기업 특성에 따라 각 직무에서 요구하는 전공역량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기구개발, 기구설계, 구매, 공정기술의 큰 범위에서 공통점을 찾으면 ‘최고’가 아닌 ‘최적’을 찾는 직무입니다. 기업의 연구조직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이윤 극대화를 우선순위로 두는 기업에서는 흔히 말해 가성비 좋은 상품을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와 개발은 엄연히 다른 방향성을 가진 직무입니다.)
최적설계 과목이 질문자님의 학교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는지는 알 수 없기에 단정지어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설계를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경험해보신다면 면접 스토리를 구상하기에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질문자님이 좀 더 흥미를 느끼시는 강의를 들으시면 합니다. 4가지 강의 자체만으로 취업에 있어 유/불리함이 작용할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 강의가 어떤 강의가 되었든 강의를 들은 목적과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잘 정리하셔서 자신 만의 스토리를 준비하시면 더 큰 메리트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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