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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뚜렷한 희망 직무가 없을 때의 스펙 방향성 고민
안녕하세요, 수도권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 현재 명확한 목표 직무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가만히 있기보다는 실무적인 역량을 키우고 싶어 관심 가는 활동들에 다양하게 도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활동 간의 연결고리 없이 단순히 경험만 나열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대학생 입장에서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고 경험을 쌓기 수월한 마케팅/홍보 분야 중심으로 활동을 해보고 있지만, 이것이 정말 저와 잘 맞는 직무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이 서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1. 특정 직무를 타깃하지 못했을 때, 어떤 기준과 태도로 다음 경험들을 쌓아나가는 것이 좋은 방향일까요? 또는 어떤 경험(활동)을 해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2. 어떤 계기로 현재 직무를 선택하게 되셨고, 확신이 없을 때 어떻게 자신만의 강점과 방향을 찾아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08.25
답변 5
합격 기원삼성전자코상무 ∙ 채택률 59%채택된 답변
많은 경영학과 출신 학생들이 착각하는게 마케팅/홍보 쪽이 취업이 수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관련 대외 활동이 많고 팬시한 활동도 많아 비교적 스펙을 쌓기는 쉽지만 정량적인 성과(성과창출/수상내역 등)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허울뿐인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채용 규모자체가 작고 경력 위주의 채용이 많아 실제 채용 시즌 때 마케팅쪽으로 뚫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질문자님과 같이 중하위권 학력자의 경우 영업/영업관리 쪽이 기본적인 주직무가 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스펙은 정량적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활동 위주로 되어야합니다. 아직 2학년이시면 학점 관리와 기본적인 공통 자격증 취득 등의 스펙을 쌓는 데에만 집중하셔도 됩니다. 이런 기본적인 사항들을 다져둬야 나중에 4학년 채용시즌에 직무에 대한 결심이 서고 지원하려고 할 때 발목이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이사 ∙ 채택률 95%채택된 답변
아직 뚜렷한 희망 직무를 정하지 못해 고민이 많으실 시기입니다. 하지만 저학년 때부터 가만히 있지 않고 여러 활동에 도전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려 노력하신 것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자산을 쌓고 계신 과정입니다. 경험들이 서로 연결되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개별 활동의 성과보다는 그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활용된 역량에 주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활동을 하면서 기획안을 작성하는 과정이 즐거웠는지, 사람들을 설득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맞았는지, 혹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일에 흥미가 있었는지를 돌아보시면 공통적인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 경험을 쌓으실 때는 직무 타이틀에만 얽매이지 말고, 문제 해결, 데이터 분석, 커뮤니케이션 등 내가 주도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역량 단위를 기준으로 활동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확신이 없을 때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보다 무엇을 할 때 덜 지치고 더 재밌게 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방향성을 찾는 나만의 기준이 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그 안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맡았을 때 가장 즐거웠는지 기록해 두신다면 자연스럽게 나만의 강점과 진로를 찾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7%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2학년 저학년 시기에는 직무 확신보다는 다양한 도전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역량을 찾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활동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험 종류를 늘리기보다 '데이터 분석', '문제 해결', '기획서 작성' 등 공통으로 활용되는 하드 스킬(Core Skill) 하나를 중심으로 경험을 묶어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목표 직무가 모호할 때는 관심 있는 전공 수업이나 대외활동에서 재미와 성과를 느꼈던 공통 요소를 도출해 핵심 직무 후보 2~3개로 범위를 좁히시는 것을 권합니다. 저 역시 학부 시절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며 문제를 정량적으로 해결하고 논리적인 대안을 도출할 때 가장 큰 흥미를 느낀다는 점을 깨닫고 방향성을 구체화했습니다. 지금 경험하시는 다양한 도전들을 하나의 역량 서사로 다듬어가신다면 훌륭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2학년이라면 지금 당장 하나의 직무를 확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여러 활동을 해보면서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재미를 느끼고, 어떤 일을 잘하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다만 앞으로의 경험은 무작정 개수를 늘리기보다는 각 경험에서 본인이 무엇을 했고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를 기록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재 마케팅이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면 다음 활동도 비슷한 활동을 계속 추가하기보다는 한 번쯤 다른 성격의 경험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기업 인턴, 학회나 팀 프로젝트, 영업·기획 관련 활동 등을 경험해보면서 본인이 콘텐츠를 만드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지,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사람과 소통하고 설득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비교해보는 겁니다. 이렇게 경험의 종류를 넓히면 오히려 직무 선택이 빨라집니다. 그리고 경험을 선택할 때는 “취업에 도움이 될까?”만 보지 말고 내가 어떤 업무를 했을 때 몰입했는가,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무엇이 재미있었는가,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잘했던 것은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보세요. 예를 들어 같은 마케팅 활동을 하더라도 콘텐츠 제작보다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면 마케팅 직무 안에서도 퍼포먼스나 리서치 쪽으로 관심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 활동들이 나열식으로 느껴진다면 그것도 좋은 신호입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연결고리가 없는 것이지, 지금까지의 활동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2학년에는 경험의 폭을 넓히고, 3학년부터는 그중 가장 잘 맞았던 분야를 골라 깊이를 만드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목표를 빨리 정하는 것보다 여러 직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나는 이것은 싫고 이것은 계속해도 재미있다”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업할 때는 결국 활동 개수보다 한 분야에서 어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경험 하나를 할 때마다 단순히 “무엇을 했다”가 아니라 왜 했고, 내가 어떤 역할을 했고, 무엇을 배웠고,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정리해두시면 나중에 방향이 잡혔을 때 큰 자산이 됩니다.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상무 ∙ 채택률 54% ∙일치직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2학년이라면 지금 직무가 확실하지 않은 것이 전혀 늦지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활동 개수를 늘리기보다 각 경험을 통해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근해보세요. 마케팅을 경험했다면 콘텐츠 제작 자체보다 기획이 재미있었는지, 사람을 설득하는 과정이 좋았는지,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이 잘 맞았는지처럼 업무 단위로 나눠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마케팅과 영업, 기획, 인사 등 관심 직무의 실제 채용공고를 읽으며 필요한 업무와 비교해보세요. 직무에 대한 확신은 처음부터 생기기보다 경험하면서 맞지 않는 선택지를 하나씩 제외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활동은 유명한 대외활동인지보다 실제 업무와 비슷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3학년부터는 관심 직무를 두세 개로 좁히고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인턴을 경험하면서 최종 방향을 정해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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