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입으로 취업을 준비중인 20대 후반 청년입니다. 우선 궁금한부분이 있다면.. 전기공사업에 시공/설계/감리 등 공무로 경력을 쌓고 나중에 대기업으로 이직이 가능할까요? (제가 듣기론 공사자체가 대기업 이직시에 도움이안된다고 들어서요...) 보통 대기업 공고올라온것들 보면 유지보수/품질관리/설비 등등... 여러가지부분이 있지만 공사와 관련된쪽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당장 신입으로 대기업을 가기엔 무리가 있지만 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을 신입으로가서 경력을 쌓은후 스토리텔링을 잘해서 나중에 이직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직무를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열심히 해놓고 인정 못받을까 하는..) 과는 실내건축인데 자격증은 전기위주로 취득하였습니다. 전공이 전기나 전자 이신분들에 비해 불리하니, 제 강점을살리는 방향으로 더욱더 신중해야한다는 생각에 글을 적어봅니다. 자격증은 전기기사,공사기사,산안기 이렇게 취득하였습니다. 영어는 토스로 준비중이구요. 선배님들은 빌드업을 어떻게 하셨나요?

경력직 최종 면접후 임원 요청으로 추가 면담을 했습니다. 면접은 모두 비대면이었으나, 면담은 대면이었어요. 면담전 인사담당자도 직접 대면으로 저를 부른 케이스가 처음이고, 이건 긍정 시그널이니 긴장하지 마라고 하더라구요. 임원이 최종면접 정말 잘보셨다며 뽑고 싶기은 지원자라 직접 보고 입사 의지도 확인하는 등 신중하게 결정하고자 자리를 만들었다고 했어요. 면접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직사유를 시작으로 가벼운 직무 질문은 3-4개 정도 하고 조직 문화가 00한데 괜찮은지, 본인은 어떤사람인지 등 인성 위주의 질문이었습니다. 앞으로 업무 확장도 할것이며 모르는건 와서 배우면 된다, 00복지가 있는데 이용해라 등 입사 전제로 얘기도 하고, 출근 어떻게 할건지 여자친구 있는지 등등 소소한 질문도 했습니다. 이정도면 합격시그널로 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