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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기업 계약직과 취준 병행 고민
저는 작년 8월 석사 졸업 후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UX 기획, 서비스 기획, UX 리서치 직무를 중심으로 취업을 준비해왔습니다. 다만 원하는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고, 다음 주부터 공공기관에서 1년 6개월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행정직에 가까운 업무라고 생각했는데, 면접 과정에서 참여 연구원으로 등록되어 연구 관련 업무도 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만 직무 설명이 다소 모호했고, 관련 후기나 정보도 많지 않아 실제로 어떤 일을 맡게 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이전보다 서류 합격률이 높아져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중에도 다른 기업 면접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주에도 면접 일정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ㅠ (1) 계약직을 시작하는 것이 맞는 선택인지, (2) 입사 초기라 연차가 없는 상황에서 한 달에 여러 번 면접을 보러 가야 할 경우 어떻게 말하고 조율해야 할지 걱정됩니다.
2026.06.02
답변 4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이사 ∙ 채택률 96%작년 8월 졸업 후 지금까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폭넓게 취업을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최근 서류 합격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것은 기획 및 리서치 직무에 맞게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이 아주 잘 잡혔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합격의 기쁨보다는 당장의 현실적인 고민이 앞서실 텐데, 직면하신 두 가지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립니다. 1. 계약직을 시작하는 것이 맞는 선택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단 출근하여 업무와 환경을 직접 파악해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심리적 안정감과 공백기 방지: 졸업 후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소속감이 생기고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온다는 것은 취업 준비에 있어 엄청난 멘탈 관리가 됩니다. 직무 연관성의 가능성: '참여 연구원'이라는 포지션이 처음엔 모호해 보일 수 있지만, 데이터를 다루거나 사용자/시민의 의견을 수합하는 등의 업무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를 향후 'UX 리서치' 경험으로 충분히 포장하고 녹여낼 수 있습니다. 워라밸을 활용한 병행: 공공기관의 특성상 정시 퇴근이 보장될 확률이 높습니다. 퇴근 후와 주말을 활용해 타 기업 면접을 준비하거나 포트폴리오를 디벨롭하기에 좋은 환경일 수 있습니다. 언제든 퇴사 가능하다는 마인드: 막상 출근했는데 커리어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단순 반복 업무에 야근까지 잦다면, 그때 가서 과감하게 퇴사(이른바 '런')를 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일단 부딪혀 보고 결정하세요. 2. 연차가 없는 입사 초기, 면접 일정 조율 방법 근로기준법상 1개월을 만근해야 1일의 연차가 발생하므로 입사 직후엔 공식적인 휴가가 없는 것이 맞습니다. 이 시기에 면접이 잡힌다면 다음의 방법들을 유연하게 활용하셔야 합니다. 면접 기업에 일정 조율 선요청 (가장 중요): 서류 합격 연락을 받으면 당황하지 마시고, 해당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현재 재직 중이어서 혹시 시간 조정이 가능한지" 정중하게 문의하세요. 이른 오전, 늦은 오후, 혹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화상 면접 등으로 배려해 주는 기업이 생각보다 아주 많습니다. '가불 연차' 또는 '무급 휴가' 활용: 공공기관은 복무 규정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다음 달에 발생할 연차를 미리 당겨 쓰거나, 급여에서 하루 치를 제하는 '무급 휴가(결근)' 처리가 가능한지 사수나 부서장에게 넌지시 확인해 보세요. 반차 및 외출 적극 활용: 하루를 통째로 쉬는 것보다 반차, 혹은 2~3시간만 자리를 비우는 외출(반반차)을 활용하면 눈치가 훨씬 덜 보입니다. 사유는 철저히 '개인 사정'으로: 절대 면접을 보러 간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입사 초기 평일 이탈 사유로는 "은행 대출 상담 및 서류 처리", "부동산 계약", "가족 병원 진료 동행" 등 관공서나 은행 업무를 핑계로 대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단, 입사 첫 달에 한 달에 3~4번씩 빈번하게 자리를 비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설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정말 가고 싶은 기업의 면접에만 선택과 집중을 하는 전략도 꼭 필요합니다.
- 취취업 어렵지 않아요기아코이사 ∙ 채택률 64%
안녕하세요 우선 제 주관적인 생각에 대해 말씀드리며 정답이 아니오니 여러 답변을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꺼 같습니다. 우선 계약직으로 시작을하면서 면접을 보러 다니시는게 사실상 불가능하실 겁니다. 말씀하신데로 입사 후 잦은 휴가 사용은 오해의 소지를 만들기 충분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닌 경우 원하시는 기업에 집중해서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뚜뚜두리뭉뭉술세아제강코사원 ∙ 채택률 0%
저는 환경직무 취준생이였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체험형인턴 5개월 진행했습니다. 1) 계약직을 시작하는 것은 맞지 않는 듯 싶습니다. - 개인 역량 강화와 자소서, 면접준비하셔서 취업에 집중하시죠 2) 솔직히 말씀드리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추가로 근로기간이 1년 미만의 경우 1개월 만근시 1일 연차가 발생하여 눈치가 많이 보이실겁니다(추후 발생될 연차를 선 사용) *중도 취업으로 인한 퇴사 시 공제의 가능성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3) 개인적인 조언은 직무와 관련이 없는 부분이라면 취업에 집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7%멘티님. 안녕하세요. 공공기관의 계약직 근무는 취업 준비 기간의 공백을 메우면서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안정적인 발판이 됩니다. 직무가 다소 모호하더라도 연구원 등록을 통해 데이터 분석이나 기획 관련 업무를 맡는다면 향후 유엑스 기획 직무로 이직할 때 유용한 포트폴리오 소재가 됩니다. 입사 초기에는 연차가 부족하므로 면접 일정이 겹칠 때 병원 진료나 피치 못할 가정사 같은 개인 사유를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오전이나 오후 반차 형태로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서류 합격률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신호가 오고 있으니 계약직 업무 강도를 파악해가며 면접 조율을 영리하게 병행하는 방향을 추천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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