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대생 교환학생 고민
전공변경 후 입대하여 현재 군복무를 끝내고 복학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가고 싶던 일본 교환학생을 가기위해 군대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n1을 따고 나왔습니다. 근데 막상 미래 계획을 짜보려하니 진짜 가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간다면 2학년이 끝나고 3학년 때 가려고 하는데 취업준비를 하고 스펙을 준비하려면 3학년때 학부연구생도 하고 중요한 수업들을 들어야 합니다.그래서 제가 한 생각이 3학년 교환학생을 끝내고 귀국하고 3학년 커리를 따라가는 겁니다. 이러면 학교를 1년 더 다녀야 합니다. 여기서 또 걱정이 되는게 있는데 반도체 계약학과 사람들이 곧 많이 나와 채용티오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분들이 나오기 전에 빨리 취업하는게 베스트이긴한데 교환학생도 가고 싶고... 심란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전과 전 학과가 바꾼 학과랑 비슷한 전공이라 대부분 수업의 전공학점인정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결정은 제가하는것이지만 너무 걱정, 고민됩니다..
3학년 때 교환학생으로 가는 경우, 귀국 후 3학년 커리를 따라가는 계획은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졸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반도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전공 학점 인정이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이는 학업 부담을 줄이고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얻는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종 결정은 본인의 목표와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질 것이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