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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극극극내향인도 마케팅AE 해도 될까요?

로지23

안녕하세요. 4년차 브랜드마케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많이 긴장하고 떨게 됩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거나 할까봐 3일 전부터 거의 80개 정도 Q&A를 준비해야할만큼 긴장을 많이하고요. 발표할 때는 열심히 하고 끝나고나면 다들 잘 준비했다고 해주시지만 그만큼 스트레스 지수가 높습니다. 한번은 프로젝트때문에 한달에 두 번씩 총 6개월 간 내부 보고를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해야했었는데 그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불면증과 함께 골수염과 장폐색에 걸렸었습니다... 6개월간 발표 준비 + 발표 예상질문 및 스크립트 정리 등등으로 하루에 잠을 2,3시간도 채 못잤거든요. 물론! 사회생활도 괜찮고 커뮤니케이션도 다 괜찮습니다. 다만 계약만료 후 1년째 자리 못잡고 쉬는 중인데 이번에 괜찮은 대행사의 마케팅AE에 이직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성향때문에 가도 될지 고민입니다. 이런 내향인도 .... 마케팅AE를 해도 될까요.


2026.04.16

답변 5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2%

    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마케팅 AE는 광고주와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과 수많은 제안 발표를 주도해야 하는 직무이기에, 현재 겪으시는 신체적 증상과 스트레스 수준을 고려하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80개의 예상 질문을 준비할 정도의 꼼꼼함은 AE로서 큰 자산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본인의 건강을 해칠 정도의 압박으로 다가온다면 업무 지속 가능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내향적인 성향 자체가 결격 사유는 아니며 오히려 치밀한 전략 수립에 강점이 될 수 있으나, 대행사 특유의 높은 업무 강도와 잦은 경쟁 PT 환경을 견뎌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본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행사보다는 상대적으로 발표 빈도가 적거나 업무 리듬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인하우스 마케팅 직무를 지속해서 탐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4.16


  •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부장 ∙ 채택률 63%

    채택된 답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은 하지만 지금 상태라면 그대로 가는 것은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AE는 단순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앞에서의 지속적인 발표와 대응이 핵심인 직무라 지금 겪고 계신 스트레스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이미 건강 문제까지 경험하셨다면 성향 문제가 아니라 업무 방식과 맞지 않는 신호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발표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소모 방식이 맞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마케팅 자체가 안 맞는 것은 아닙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콘텐츠 기획, 데이터 분석 쪽은 비교적 대외 발표 비중이 낮아 훨씬 적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선택은 할 수 있느냐보다 지속 가능하냐 기준으로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04.16


  • 멘토 지니KT
    코상무 ∙ 채택률 64%

    채택된 답변

    ● 채택 부탁드립니다 ● 지금 상태로 AE를 선택하는 건 솔직히 권하지 않습니다. AE는 단순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대응, 수시 보고, 돌발 질문 대응이 핵심이라 발표 스트레스가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이미 건강까지 무너졌던 경험이 있다면 같은 환경에서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향성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현재는 발표 상황에서 과도한 불안과 준비 부담이 핵심 리스크입니다. 브랜드 마케터처럼 내부 기획이나 콘텐츠, 퍼포먼스 쪽이 더 적합합니다. 만약 AE를 꼭 하고 싶다면 발표 부담이 낮은 조직인지, 보고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직무 선택은 잘하는 것보다 지속 가능한지가 더 중요합니다.

    2026.04.16


  • 채택스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8%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마케팅AE는 사람을 많이 만나고 변수도 많은 자리라서 내향 성향이 있다고 해서 못 하는 일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정도로 발표와 돌발질문에 대한 부담이 크고 몸까지 무너졌던 경험이 있다면 그냥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업무 방식과 환경이 맞는지 먼저 보셔야 합니다. AE는 말 잘하는 사람보다 일정 관리와 조율 그리고 상대를 안정적으로 설득하는 힘이 더 중요해서 충분히 적응은 가능합니다만 발표 비중이 높고 즉각 대응이 잦은 대행사라면 처음에는 스트레스가 꽤 클 수 있습니다. 가시기 전에 본인이 감당 가능한 업무 범위를 분명히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내부 보고 비중이 높은지 클라이언트 미팅이 잦은지 긴급 대응이 많은지 먼저 확인하시구요. 지금처럼 준비를 과하게 해서 버티는 방식이면 다시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낼 수 있으니 발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인지 꼭 보셔야 합니다. 제 경험상 내향적인 분도 AE를 잘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분들은 말의 양보다 준비의 구조가 탄탄하고 회복 시간이 확보되는 자리에서 오래 가셨습니다. 그래서 이직 제의가 와도 단순히 도전으로만 보기보다 본인 건강과 업무 강도를 같이 놓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4.16



    댓글 1

    n
    ninoooo마크애니
    작성자

    2026.04.16

    안녕하세요.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찬찬히 한번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ㅠ_ㅠ 이직이 급한 상황이라 오라고 하는 곳에 가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서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되네요 ...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멘티님~~ 결론부터 말하면 AE를 못 하는 성향이라기보다는 지금처럼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대비하려는 방식으로는 업무 스트레스가 매우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AE는 발표 자체보다 클라이언트 대응과 즉흥적인 질문 처리 비중이 높아서 80개 이상 질문을 미리 준비하는 방식으로는 현실적으로 대응이 어렵습니다 대신 중요한 것은 완벽한 대비가 아니라 핵심 구조를 잡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입니다 지금처럼 모든 변수를 통제하려는 방식은 이미 건강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AE를 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준비 방식과 스트레스 대응 방식을 바꿀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입니다 바꿀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직무입니다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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