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이와 구직활동 관련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대학 졸업유예생입니다.
저는 금융권을 지망하고 또한 하고 싶은 직무가 확실하게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관련 활동 및 공부를 계속 해오다가 부모님의 건강 문제가 최근 계속 악화되시는 바람에, 저 역시도 정신적으로 불안함이 커져 심리 상담을 병행하는 상태로 정신 없이 3~4개월이 흘렀습니다.
이 상태로 공채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아버지께서는 아직 제가 필요한 상황이고 저 역시도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입니다. 제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당장 8,9월 채용에 지원을 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잘 모르시는 현직자 선배들께서 왜 아직까지 인턴 경험이 하나 없는게 아쉽다, 지금 시기에 니가 인턴 지원을 안 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셔서 불안한 마음이 좀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28살이 된다는 것도 부담입니다.
마인드셋에 관련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생 선배님들은 이러한 공백기를 어떻게 활용하셨을 것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