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농대(생물계열) 나오신 형님들 다들 어디로 가셨습니까
이번 2월에 졸업한 농대생 출신입니다 부전공도 생명과학이고요... 다들 어떻게 취업을 하는건가 싶습니다 실험실 8개월 학부연구생 경험, 기사 자격증 정도 가지고 있고 해외 경험을 조금 해서 영어가 조금 된다는 점 말고는 크게 어필할 것도 없네요... 그나마 있는게 홍보 대외활동이나 작은 공모전 수상 정도? 이력서에 빈 칸 안만드는 용도로 몇 개 들어가고... 국내 농업 회사는 풀이 좁고 식품이나 바이오 해외영업 직무로 넣으려고 했더니 자리가 얼마 없고 국내 회사는 물론이고 외국계 회사는 다들 경력직만 찾고... 실험실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바로 취업하려고 눈을 돌린 건데 다시 실험실에 돌아가서 공백이라도 없애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이 나이 먹고 부모님 걱정이나 끼쳐드리면서 진로고민하고 있는 제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농림/자연계열 전공 출신 선생님들 다른 계열로 어떻게, 어디로 취업하셨는지, 농림자연 출신 아니시더라도 조언 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6.05.04
답변 4
Top_TierHD현대건설기계코사장 ∙ 채택률 96%학사신입은 꼭 핏한 경험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말씀하신 경험들기 멘티분의 잠재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 어필요소가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험하신 부분들을 팩트로 담백하게 담아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7%멘티님. 안녕하세요. 농학 전공과 생명과학 부전공을 살려 식품이나 바이오 해외영업으로 방향을 정한 것은 본인의 강점을 잘 파악한 선택입니다. 학부연구생 경험은 실질적인 전공 지식을 증명하는 자산이기에 실험실 생활이 맞지 않았더라도 제품의 기술적 특성을 이해하는 역량으로 충분히 강조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공백기를 채우기 위해 원치 않는 실험실로 돌아가기보다 홍보 대외활동 경험을 살려 영업적 소통 능력을 부각하는 전략이 더 효율적입니다. 어학 성적과 전공 자격증을 기반으로 신입을 채용하는 중견기업이나 강소기업부터 차근차근 지원 범위를 넓히며 실무 경험을 쌓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멘멘토 호날도KT코전무 ∙ 채택률 58%
● 채택 부탁드립니다 ● 농대 생물계열 출신은 생각보다 진출 방향이 다양합니다. 식품회사 품질관리 QC QA, 제약 바이오 생산직이나 품질 쪽으로 많이 가고 일부는 공기업 농협 계열이나 환경 공단 쪽으로도 진출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바로 영업을 노리기보다는 실험 경험을 살려 품질이나 생산으로 먼저 들어가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이후 경력 쌓고 영업이나 기획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백이 길어지는 것보다 관련 직무라도 빠르게 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험실 복귀도 나쁜 선택이 아니라 방향을 다시 잡는 과정으로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진입 가능한 직무부터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상무 ∙ 채택률 54%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지금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방향이 분산된 상태입니다. 농대 생명계열은 진로가 크게 품질 생산, R&D, 영업 세 가지로 갈리는데 현재는 해외영업 쪽으로 가면서도 관련 경험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현실적으로 신입 기준 해외영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 바로 도전하기보다 식품이나 바이오 기업의 품질이나 생산 쪽으로 먼저 들어가는 것이 훨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내부 이동이나 이직으로 영업으로 넘어가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실험실이 맞지 않더라도 공백을 만들기보다 품질관리나 생산관리 인턴이나 계약직이라도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스펙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방향을 하나로 좁히는 것이 가장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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