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공대생입니다. 자작항공기 동아리에서 활동중입니다. 작년에는 1년차라 활동은 했지만 대회 명단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명단에 들어 활동했지만 예선탈락을 했습니다. 어학시험도 준비중이었어서 시험접수 후 공부하던 중 팀에게 다른 대회를 급히 공지를 받았는데, 예선제출일까지 일주일정도로 빠듯한 기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시험날과 예선보고서 제출일이 겹쳐서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참가는 하되 시험이 끝난 후 활동참여 가능하다고 전달했습니다. 팀에게 미안하고 이기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대회 공지 전에 이미 접수해놓은 시험이고, 추후 기체를 제작하는 과정이 더 주된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 적극적으로 활동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대회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그럼에도 이후 기체제작활동에 참여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10월에 같은 팀으로 교내 설계대회를 나가는데 거기만 참여를 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명단에 없는데 할 마음이 생기지가 않습니다.

임원면접때 팀장급 분들도 들어오시는 경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