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디스플레이 자소서 고민
안녕하세요
상반기 인턴 지원을 앞두고
디스플레이 관련 자소서 고민에, 멘토링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질문이 좀 많이 긴데,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물리학 전공자분들은 보통 광학 관련으로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를 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물성 분석 관련(소재 관련) 졸논 연구, 학부연구생 등 광학보다 반도체 관련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전자기학, 광개론, 광학소자, 광학실험, 전자회로 등등 광학관련 수업이나 실험을 아예 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광학으로 어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Q1. 광학에 관한 지식 + 소재 관련 물성 분석 능력 => '(특정 직무를 선택하되)디스플레이 전반에대해 관심이 있고, 소재 분석 능력도 있다'는 식으로 어필을 하려 하는데 방향성을 맞게 잡은 것일까요?
아니면 '(물성 관련 재료개발쪽 직무를 선택하고) 광학 관련 지식, 역량도 갖추고 있어 디스플레이 기업에 지원했다'는 식으로 어필을 해야할까요
- 직무를 선택한다면 소재 관련해서 일텐데, 소재 쪽은 화공과 재료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드의 분들이 저보다 더 뛰어날 것 같고,
- 광학만을 어필하기에는 어필할 수 있는 경험에 한계가 있어
-> 두루두루 디스플레이 전반에 관심이 있다는 방향으로 쓰고 싶습니다..
-> 하지만 특정 개발 직무를 콕 집어서 서술하는 것이 기업에 대한 열정을 어필할 수 있어보여서, 두루뭉실하게 서술하는 방향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자소서는 쓰기 나름이고, 인사담당자가 아니라면 아실 수 가 없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Q2. 물성 분석 관련 경험이 광학 관련보다 많다면
디스플레이 말고 반도체 분야를 노리는게 맞나 생각이 듭니다
(반도체 공정과 디스플레이 공정이 유사하다고는 들었는데, 상세하게 선택을 한다는 가정 하에서)
만약 합격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보다 전자를 선택하는 것이 맞는 선택일까요,,
- 하고 싶은 일은 센서, 디스플레이 관련된 소재, 소자 분석/공정/개발 분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