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 인턴쉽갈지,, 취업준비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26살 남자입니다. 저는 지금 졸업유예상태이고 반도체쪽으로 취업할 예정입니다. 취준을 하던 중 학과에서 추진하는 실리콘밸리 미국 인턴쉽 기회가 있는걸 봤습니다. 합격한다면 이번년도 7월에 가서 내년 7월에 돌아오는 1년동안 가는 인턴쉽입니다. 처음 비용은 약 850만원정도 듭니다. 비용은 아버지께서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미국 회사도 큰회사는 아니고 중소기업정도 기업이고 회사이름은 HCT america입니다.소비자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사이고 직무는 생산공정 관리입니다.
제가 가서 미국 문화를 접하고 더 늦기전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괜히 갔다가 애매하게 시간만 날릴까봐 걱정입니다. 또 27살에 취업하기에는 너무 늦은게 아닐지 걱정됩니다. 친구들은 취업도 하고 그러는데 저만 뒤쳐지는 느낌도 받고 뭔가 도망가는 느낌이 듭니다.. 또 반도체 기업이랑 관련이 별로 없는것같아서 이력서에 써도 크게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인턴쉽이라는 기회는 가지고 있는 기회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드시 가는게 아니라는 점은 먼저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본인이 취업을 하고자 하는 곳이 반도체 기업이라면 미국 인턴쉽이라는 기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인턴쉽을 통해 미국 문화를 접하고 영어를 연습할 수도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이력서에 기록하면 좋습니다. 또한 미국 회사라는 점 마저도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턴쉽을 가는 것이 이력서에 장점이 되긴 하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인턴쉽을 가는 것보다 적절한 인재와 지원자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턴쉽을 가는 것이 시간과 돈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합격까지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턴쉽을 가기 전에 생각해볼 만한 점이 있습니다.
먼저 본인이 취업을 하고자 하는 곳이 반도체 기업이라면 미국 인턴쉽의 직무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반도체 기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합격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후에 인턴쉽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턴쉽과 연관되어 본인의 이력서에 장점이 될 수 있는 것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인턴쉽을 통해 본인이 배운 것들이나 경험한 것들을 이력서에 자세히 적어두면 본인의 이력서에 많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문화에 대해 접한 것들과 영어 실력 개선 등을 이력서에 적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27살에 취업하는 것이 늦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분들이 적합한 직장에 적합한 인재로 취업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보다 늦다고 느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인턴쉽을 가는 것도 좋지만, 취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생각해보고 본인의 이력서를 개선하는 것도 좋은 의미로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