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번아웃 퇴사... 면접때솔직히 말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반도체쪽에서 약 3년정도 근무한 엔지니어 출신 입니다. 업무 강도, 회사 생활로인한 우울증, 불안장애 등으로 고생하다가 한달전 퇴사하였습니다. 저 나름대로 병원도 다녀보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우울하기만 하면 모르겠는데 성격까지 파탄 나버리니까 더이상 회사 생활도 눈치보이고 못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조직은 어떻게든 나가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더 문제인점은 퇴사하고도 재취업 때문에 다시 불안과 우울이 끊이지 않는다는점입니다. 새로보는 면접에선 관심도 없는 분야인데 이 분야를 위해 도전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말하는게 저 스스로도 양심에 찔리고, 면접관분들도 의심하시고... 그냥 회복 후 다시 취업 도전하고, 솔직히 번아웃 때문에 퇴사했다고 얘기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지는지요?
2026.10.02
답변 6
- 라라면두개가능한영회계법인코차장 ∙ 채택률 96%
멘티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힘든 상황에서 퇴사를 결정하셨고, 이후에도 재취업 부담이 이어지고 계시는군요. 면접에서 사실과 다른 지원 동기를 만들기보다, 퇴사 이유를 짧고 차분하게 설명하고 앞으로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지 연결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 업무를 수행하면서 업무 강도와 근무 환경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 퇴사했습니다. 이후 제 경력과 적성을 돌아보며, ○○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처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직 회복이나 준비가 끝나지 않았다면 완료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진단명이나 치료 과정을 면접 답변에 상세히 담기보다는 업무와 관련된 범위에서 설명하는 방향을 생각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번아웃이라는 표현 자체보다 면접관이 궁금해할 것은 지원 직무를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근무 적합성입니다. 관심이 없는 분야에 억지로 도전 서사를 만들기보다 기존 3년 경험에서 잘했던 업무, 부담이 컸던 조건, 앞으로 원하는 조건을 정리해 지원처를 좁혀보세요. 근무시간·교대·출장·업무 범위도 채용 과정에서 확인하면 좋겠습니다. 불안과 우울이 계속되는 부분은 취업 준비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현재의 상태를 담당 의료진과 다시 상의하며 준비 속도를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멘티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7%멘티님. 안녕하세요. 면접에서 번아웃이나 건강 문제로 퇴사했다고 솔직하게 언급하는 것은 스트레스 관리 및 직무 적응력에 대한 우려를 줄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동일한 강도의 업무를 접했을 때 재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대신 이전 직무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본인의 전문성을 향후 어떻게 확장하고자 하는지 방향성 변화로 퇴사 사유를 포장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스스로의 상태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면접에 임하면 진정성이나 자신감이 낮게 전달되므로 충분한 휴식이 우선입니다. 건강한 컨디션을 되찾은 뒤 본인이 지닌 3년간의 반도체 엔지니어 경력을 긍정적 기여점으로 구성하여 도전하시길 권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삼성SDS코이사 ∙ 채택률 96%몸과 마음이 이미 한계에 다달았을 때 내린 퇴사 결정은 회피가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므로 그 과정에 대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면접 자리에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건강상의 이유나 감정적인 원인을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합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기업의 면접관은 채용 후 이 직원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체력과 멘탈을 가졌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솔직함이 오히려 업무 적합성에 대한 불필요한 우려나 편견을 살 수 있습니다. 제가보기에는 관심 없는 분야에 억지로 지원하며 거짓 포장을 하느라 양심에 찔리기보다는, 퇴사 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것이 최우선으로 보입니다. 지금 상태에서 무리하게 면접을 보기보다는 최소한의 루틴을 회복하며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이후에는 이전 직장의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기보다, 3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더 발전시키고 싶거나 새로운 직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직을 결심했다는 방향으로 일관성 있는 스토리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당장의 불안감에 쫓기기보다 현재는 온전히 자신을 돌보는 데 집중하며 다음 단계를 차근차근 준비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곰직원대웅바이오코상무 ∙ 채택률 93% ∙일치학교안녕하세요. 멘티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면접관이나 인사담당자가 앞에서 말하지는 않겠지만, 채용을 안 하겠죠. 받아들이는 기업 및 면접관이나 인사담당자들은 고연차이고, 보수적이며 어느 직장이든, 조직이든 다 똑같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솔직히 말씀한다면 당연히 채용을 안 하겠죠.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상무 ∙ 채택률 53%
번아웃으로 퇴사했다는 사실 자체를 숨길 필요는 없지만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진단명까지 면접에서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면접관이 궁금한 것은 왜 퇴사했는지보다 현재는 다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지입니다. 이전 직장에서 약 3년간 높은 업무강도를 경험한 뒤 건강과 업무 지속가능성을 위해 퇴사했고 현재는 충분히 회복하며 다음 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관심 없는 분야에 억지로 지원동기를 만들기보다 실제로 할 수 있고 오래할 수 있는 직무부터 좁혀보세요. 재취업 불안과 우울이 계속 심하다면 취업 속도보다 치료와 회복을 우선하는 것도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한번 부탁드립니다.★
- 멘멘토 호날도KT코전무 ∙ 채택률 57%
● 채택 부탁드립니다 ● 번아웃 때문에 퇴사했다는 사실 자체를 숨길 필요는 없지만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진단명까지 상세히 설명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면접에서는 업무 강도와 건강 문제로 충분한 회복이 필요해 퇴사를 결정했고 현재는 생활 리듬과 컨디션을 회복하며 다시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직무를 찾고 있다고 정리하면 됩니다. 억지로 관심 없는 분야에 열정을 꾸며내기보다 지난 3년간 쌓은 반도체 엔지니어 경험 중 잘했던 일과 앞으로 원하는 업무환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재취업을 서두르기보다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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