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안녕하세요, 멘토님들 자소서 작성중 궁금한 사항이 생겨 질문 남깁니다. 이전 학사 졸 이후 자소서를 작성할땐 작은 경험을 크게 부풀리거나 꾸며 쓰는 느낌이 강해서 자소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금도 어렵지만 석사 과정을 마치고 작성을 하니 연구 내용이 명확해서 그런지 비교적 자소서 작성이 쉬운 느낌입니다. 이러한 느낌이나 상황이 좀 잘못된건지 아님 원래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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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분적분학,공업수학 이 두과목을 다 공부하면 일반물리학 공부가 쉬워지나요? 또 미분적분학,공업수학 이 두과목을 다 공부하면 "화공양론"을 시작으로 학사과정 화학공학과 2~4학년때까지 공부해야 될 거의 모든 화학공학과 전공과목들을 비교적 쉽게 공부 할수있나요?
전기과 대졸이고 LS일렉트릭에서 품질 인턴하고 있는데요... 정규직 전환되는 인턴이고 전기과 대졸입니다. 생각보다 품질일이 힘든거 같아서 위에 선임분들봐도 매일 야근에 스트레스 받아 하시던데 민간 발전소쪽 전기설비 관리는 어떤가요? 공기업쪽은 들어가기 어려워서... 나중에 경력면에서나 워라밸기준 어디가 좋을까요?
이것도 공정기술 직무의 업무에 포함될 수 있을까요?
일단 미분적분학,공업수학 이 두과목을 다 공부하면 일반물리학 공부가 쉬워지나요? 또 미분적분학,공업수학 이 두과목을 다 공부하면 "화공양론"을 시작으로 학사과정 화학공학과 2~4학년때까지 공부해야 될 거의 모든 화학공학과 전공과목들을 비교적 쉽게 공부 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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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멘티님. 석사든 학사든 내가 해당 산업/직무로 일을 할 수 있는 인력임을 인사담당자/면접자/인사권자에게 설들을 해야하는데 학사 졸업자는 간접적으로 설명을 할 수 밖에 없죠. 물론, 직접적으로 증명이 되는 인턴/계약직 실무 스펙이 있다면 비교적 이력서 및 자소서를 작성하기 싶지만, 그런 스펙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간접적인 스펙으로는 증명 및 설명을 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석사 졸업자라면 아무래도 R&D 직무로 지원을 하게 되며 직무 특성 상 연구 실적과 연구 역량으로 직무 적합성을 어필을 하면 되고, 일반 직무로 지원을 하더라도 석사 학위로 전문성을 어필하면 되기 때문에 당연히 학사 졸업자로 일반 직무로 지원을 하는 것 보다 이력서 및 자소서를 작성하기 쉽습니다. 또한, 취업 허들 자체가 멘티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내려갈 겁니다. 현직자들은 어느정도 아는 내용인데 학생들이나 진로 상담가들은 직접 경험을 하지 못하셨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안녕하세요 후배님, 취업 준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질문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본인께서 느끼신 감정에 대해 동의하는 의견입니다. 학사 졸업 당시에은 전공에 대한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약하여 직무 역량/직무 적합성을 어필함에 있어 부족하나, 석사를 졸업할 경우에는 본인의 연구주제를 심도있게 작성하는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훨씬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으로 인해 석사 졸업자의 경우 연구직 직무와 같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에 지원할 때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하십시오.
멘티님 석사 자소서가 학사 때보다 더 쉬운 이유는 석사 연구 경험 자체가 깊고 구체적이어서 사실상 부풀리거나 꾸며 쓸 필요가 적기 때문입니다. 학사 시절은 경험이 적다 보니 작거나 단편적인 활동을 과장할 수밖에 없으나, 석사 이후에는 실제 연구 성과와 프로젝트가 답변 근거가 됩니다. 멘티님의 상황은 매우 자연스럽고 대부분의 석사 졸업자가 느끼는 정상적인 변화입니다. 이는 잘못된 게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사실 기반의 경험이 자소서에 반영된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학사와 석사 과정에서 자소서 작성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사 시절에는 경험의 범위가 깊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작은 경험을 확장하거나 부각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아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석사 과정에서는 연구를 통해 명확한 문제 정의, 수행 과정, 성과와 배운점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사례가 더 구체적이로 설득력 있게 정리됩니다. 따라서, 자소서 작성이 비교적 수월하게 느껴지는 것은 잘못된것이 아니라, 연구를 통해 쌓은 경험의 깊이와 근거가 글쓰기에 반영된 결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이는 긍정적인 변화처럼 보이고,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