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동차업계 PM vs IT업계 PM
안녕하세요, 현직 자동차업계 PM으로 근무중입니다.
취업할 때 코멘토에서 많은 조언을 받아 PM직무로 수행하고 있는데,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찾아보던 중, IT계열에도 PM이 존재한다는 걸 봤습니다.
Product Manager, Project Manager 둘 다 있는 듯 한데, 아래 질문에 답변해주실 수 있는 현직자 계실까요?
1. IT PM은 어떤 업무를 하는지?
- 자동차 PM은 전체적으로 자동차/부품 개발단계에서 고객관리와 내부 CFT운영을 합니다.
2. IT PM은 프로젝트에서 역할이 큰지?
- 자동차업계는 생각보다 PM에게 의존을 많이하고, PM에게 요청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자잘한 것과 그레이영역까지 PM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IT PM 중에 자동차업계 PM에서 이직해서 온 사람도 있는지?
먼저 감사 말씀 드립니다.
Q. 사고 치고 퇴사하고 싶어요
8개월차입니다. 결코 많은 연차는 아니지만 작은 회사고 근속 기간도 짧은 곳이라 이쯤이면 당연히 1인분은 해야 합니다. 같은 일을 하던 사수분이 3개월 전 퇴사해서 그때부터 지금 업무를 온전히 맡고 있습니다.
업무 검토를 소홀히 해서 수십 만 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평소에 덤벙거리는 걸 알고 있어 나름 신경쓴다고 했지만 모자랐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과실이라 보고 후 된통 혼나고 지금 뒷수습 중입니다.
이번 건이 제일 크지만 그동안 워낙 자잘한 실수가 많았어서 선임분들이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좋아졌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건 사실상 칭찬이 아닌 걸 압니다. 부끄럽기만 합니다...다들 착해서 별 말 안 해도 저는 팀에 도움도 안 되고 버티는 게 오히려 폐인 것 같습니다.
사고 수습도 이번 달 내로는 마무리될 것 같은데 이것만 마치면 퇴사하겠다고 말해도 괜찮을까요? 다시 공부하더라도 지금 직무는 안 오고 싶습니다 계속 업무 검토에만 매달리게 될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