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들. 저는 현재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고분자 에너지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2학기가 지나면서 제 개인 연구 주제이자 졸업 논문 주제를 정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교수님과의 상담 결과, '플렉서블 배터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플렉서블 배터리가 흥미롭지마는, 한편으로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분야'라는 점에서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전고체, 리튬 메탈, 리튬 황 등의 배터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플렉서블 배터리라는 주제가 다소 아카데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졸업 후 취업할 때 산업계 관계자분들께 어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석사 졸업하고, 비인기 주제라는 이유로 취업이 안될까 걱정입니다 ㅠ (혹은 제가, 너무 과한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플렉서블 배터리를 주제로 삼는 것이 괜찮을지, 객관적이고 솔직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도 꼭 하겠습니다. 꼭 배터리 분야의 멘토님이 아니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