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오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신경이 쓰이고, 단점이라고 구지 뽑으신 걸 보니, 그 부분이 가장 먼저생각이나시나 보네요,
이해 합니다.
어쩌면 사람들마다 조금씩의 성향은 다르긴 하나 사실 누구나 특정 어떠한 부분들에 대해선, 소심(?) 한 부분들을 가지고 있을꺼예요.
장점처럼 갖꾸어서 말하기 좋은 단점을 찾아서 내가 아닌것 처럼쓰기 보단,
소심한 면이 없지 않아 있고, 타인들을 신경을 많이 쓴다는 내용을 쓰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눈치 라는 단어는 이력서나 면접때 사용하기엔 그렇게 적합한 단어로 들리지 않으니,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단어를 바꾸어서 쓰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눈치를 본다는 포괄적인 글에,
그 성향이 정확히 어떠한 부분에, 어떻게 눈치를 보는지는 저도 알 수 없고, 아마 본인 스스로는 알고 있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
조직 생활에 함에 있어서,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거나 나쁘지 않게 조심하려 하다보니
" 나 또한 예의를 갖추거나, 언행에 주의하는 면이 생겼고 그러한 부분들이 처음에는 다소 소극적인 성향은 아닐까 걱정한 적도 있지만,
학과 생활 및 기타 대외 활동들을 하다보며 (본인이 말할수 있는 활동을 포함하여)
점점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고 표현하는건 어떨까요?
소심하고, 남의 눈치를 보다보면,
결국은
문제가 되지 않기 위해서 '주위환경이나 사람들, 시선, 혹은 타인들의 감정에 더 사려깊게 주의' 한다는 성향을 모두 포괄적으로 포함하기도 할테니깐요.
일부러 분위기를 띄우거나, 상대방이 부담스러울만큼 일부러 밝게 하는 성향까진 아니더라도,
"늘 조직내에서 잘 스며드는 성향"의 사람으로 본인을 풀어나아가 보는건 어떨까 해요.
더불어,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소심한 성향을 어떠한 방향으로 좋게 가지고 나아갈지 생각해 보는 것도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려는 본인에게 좋은 계기가 될것같습니다.
소심한 성향과는 별개로,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를 잘 인정하고 다듬으시고,
자신감을 가지시고 용기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