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습기간 안 짤리겠죠?
지금 집 앞에 중소식품공장에서 근무중입니다.
정규직이고 수습 3개월인데요.
이제 입사한지 2주차인데 제가 봐도 일을 너무 못해서 걱정이네요.
오늘은 연장근무를 했는데 정직원 이모님과 반장님이 바로 옆에서 얘기하는걸 들었는데요. 정직원 이모님이 제가 일하는거 보면 답답하다고, 제가 있으면 삭막해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반장님은 그걸 듣고 본인만 자기 욕하는줄 모른다고 맞장구치고요.
출결은 하루도 지각 안하고 개근중인데 저런 말하는걸 들으니 정규직은 물 건너간건가 걱정이 되네요...
첫째로, 수습 기간 중에는 반드시 자기 일을 최대한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를 다하고 바른 출결을 하고, 근무 환경을 배려하고 반드시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수습 기간 동안 바르게 일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면, 사장님이나 반장님들이 그걸 바라보기 때문에 정규직으로 승급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둘째로, 자기가 일하는 내용과 그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업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업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잘 모르는 것이라면 반장님이나 정직원 이모님께 물어보고 따라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다시 한번 공부하고 배우고 업무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장님과 정직원들과 관계를 잘 맺고 그들과 협조해주며 근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수습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이 있을 수 있지만, 노력하면 끝나고 정규직으로 승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더 좋은 업무를 할 수 있고,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20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