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티님,

보통 위생사, 식품기사 or식품 경영기사, HACCP 교육 + 토익 을 많이 가지고 계신거 같습니다.

식품 생산에 대한 자재가 기준에 맞게 입고되었는지, 각각의 공정들은 규정된 기준에 준하여 운영되고 있는지, 휴먼에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들은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최종 제품은 기준에 맞게 생산되었는지 등 영역을 확인합니다.
이 외에도 Haccp이나 FSSC와 같은 제도에 대한 업무, 불편사항이 접수되거나 공정에서 불합리가 발생했을 때 개선해야 하는 업무, 대관업무, 식자재 분석 업무 등의 영역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저도 식품 영양학과 출신으로 품질관리직 9년차 멘토입니다.

저는 학과가 식품과학부에서 영양학과로 바뀌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남자 영양사가 흔치 않기 때문에 그때부터 전공을 살려서 진로를 확인하다가 품질관리와 생산관리 직무를 준비하게되었습니다.

품질관리는 간단히만 말하면 저희가 접하는 식품/축산물 가공품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정한 품질의 제품이 생산되도록 관리하는 직무입니다.
이걸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HACCP 등의 인증을 받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서류 업무가 메인 업무가 됩니다.

필요 자격요건들은 식품기사, 위생사, HACCP 교육 수료, 어학성적 등이 있습니다.
영양학과 이기 때문에 더욱이 식품기사를 통해 공학계열 경쟁자와의 불리함은 보완해야하고
위생사와 HACCP 교육 수료는 영양사 준비하셔도 취득하시기 때문에 꼭 준비, 어학성적은 대기업중엔 가산점이나 자격요건인 곳이 있기 떄문에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식품을 전공했기 때문에 전공을 살리고 싶었고 석사를 해서 개발직무를 가기엔 여러가지 환경이 안될듯 해서 품질/생산 관리직을 준비했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저의 경험이니 참고하시고 다른 멘토님 조언들 의견 정리해서 진로를 잘 선택세요.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시간입니다. 멘티님의 취업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