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 모든 회사 / .

Q. 신입 나이

여자 28은 신입으로 전혀 가망없을까요?

지금 인턴하고 있는데요, 웬만하면 정규직
전환이 됐으면 해서 다니고 있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불안하기도 하고
이 스펙에 다른데서는 안뽑아줄것 같기도 해서요.

근데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요
팀원들이 말을 너무 필터링 안거치고 막 하는 스타일인데, 그냥 듣고 무시할때도 있지만 심할때는
이렇게 자존감 떨어지는 막말 들으면서 여길 다닐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딜가나 또라이가 있는건 마찬가지이겠지만
여기는 그런 사람은 그냥 무시하고 내 할일만
열심히해서 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고민이 많아요.

그냥 인턴만 하고 상반기 준비해볼까
아니면, 회사생활말고 다른 길을 찾아봐야하나
싶을정도로 팀원들이 성향이 너무 안맞습니다.
여기서 그냥 참고 정규직을 위해서 달려야하는건지
아니면 이 나이로도 다른곳을 알아볼 수 있는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답변 3
제우스
코부사장 ∙ 채택률 75%

공기업의경우 나이를 안봅니다. 다른 사기업은 나이를 보는데 작성자분이 28이면 턱걸이 느낌이 강하네요.저희 동기중에도 29 누나도 있으니 28이면 충분합니다. 글쓴이분이 스펙을 더 만들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한영향력7
코부장 ∙ 채택률 67%

안녕하세요. 후배님.
고민이 많으시군요. 여자 나이는 29세까지는 신입으로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스펙은 보통 직무와 매칭되는 경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뽑기 때문에 직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온라인직무강의 활용) 본인의 경험을 매칭시키는 훈련을 하세요.
건승하셔서 꼭 합격하시기 기원합니다.


채택
뿜뿌뿌뿜뿜
코이사 ∙ 채택률 78%

저도 여자이지만 비슷한 나이에 첫취업을 했습니다.

나이는 우선 상관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그렇게 안맞는 팀원들과 전환후에도 계속 일을 함께한다면 과연 버티실수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저도 회사를 옮겨서 현재 2번째 직장이지만, 첫번째 직장에서 맘이 너무 안맞고 괴롭히던(?) 사람이 있어 나왔네요.

느낀점은 일은 힘들어도 다니지만, 사람이 힘들면 절대 오래 못다닌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일이 힘들면 서로 퇴근후에 회사욕하며 버티는데, 사람이 힘들면 출근하기전부터 너무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좋은곳에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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