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신입 취준 방향 조언 부탁드립니다.

차차분한 고양이

원래 사업 개발, 전략 기획, 해외 사업 쪽에 관심이 있어서 전략컨설팅 인턴, 대기업 해외 사업 개발 인턴, 대기업 서비스 기획 인턴 총 3번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서류를 넣는데 웬만한 대기업들은 거의 떨어지고 주로 붙는 곳이 시중은행 (서합률 90% 정도), 카드사 등입니다. 금융권 경험은 아예 없지만, 데이터 관련 자격증과 어학 성적이 좋아서 붙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필기 준비를 늘 제대로 하지 못해서 필기 단계에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 곳은 면접까지 갔으나 왜 금융권이고 은행인지에 대한 설득이 부족해 탈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기 공부를 보완 + 금융권에 대한 명분? 을 만들어서 빨리 취업이 될 수 있는 은행을 노려야 할까요? 제 목표는 이름 들으면 아는 대기업 또는 외국계 IT입니다. 현실적인 조언과 지원 방향성 여쭤봅니다.


2026.11.03

답변 6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부사장 ∙ 채택률 100%

    현재 상황을 보면 취업 방향을 잘못 잡았다기보다는 본인의 경쟁력이 어느 직무와 기업에서 인정받는지 확인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지금처럼 전략기획, 사업개발, 해외사업, 서비스기획을 모두 지원하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세 직무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채용에서는 요구하는 경험과 평가 기준이 상당히 다릅니다. 제가 가장 먼저 짚고 싶은 부분은 대기업 서류 합격률은 낮은데 은행과 카드사 서류 합격률이 90%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작성자님의 스펙이 부족하다는 의미라기보다 현재 이력서에서 드러나는 강점이 금융권 채용 기준과 더 잘 맞는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관련 자격증과 어학 역량은 금융권의 디지털·데이터·글로벌 관련 직무에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대기업 사업개발이나 전략기획은 단순히 인턴 경험이 세 번 있다는 사실보다 실제 사업 성과, 시장 분석, 수익성 검토, 신규 사업 발굴 등 구체적인 결과를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제 생각에는 은행을 목표로 급하게 방향을 바꾸기보다는 기존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재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해외사업개발과 글로벌 사업기획을 1순위로 추천합니다. 대기업 해외사업개발 인턴과 전략컨설팅 인턴 경험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외시장 조사, 경쟁사 분석, 사업 타당성 검토, 신규 파트너 발굴, 매출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면 이를 구체적인 결과와 수치로 정리해야 합니다. 2순위는 IT 기업의 사업기획 및 서비스 전략입니다. 서비스 기획 인턴 경험을 활용하되 사용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표 개선, 고객 행동 분석, 수익모델 검토 등의 성과를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3순위는 금융권 디지털·데이터 직무입니다. 은행과 카드사에서 서류 경쟁력이 이미 검증된 만큼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6.11.03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8%

    멘티님. 안녕하세요. ​전략컨설팅, 대기업 해외 사업 개발 및 서비스 기획 등 훌륭한 인턴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계시지만, 본래 목표였던 대기업 및 외국계 IT 기업 대신 시중은행이나 카드사 위주로 서류가 붙어 고민이 크실 것 같습니다. 금융권은 높은 어학 성적과 데이터 관련 자격증 덕분에 서류 경쟁력이 높지만, 필기시험(NCS 및 전공) 준비가 부족하거나 은행 지원에 대한 명확한 동기(왜 제조업/IT가 아닌 금융인지)가 설득되지 않아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최종 목표가 이름 들으면 아는 대기업 또는 외국계 IT 기업의 사업개발·전략기획 직무라면, 은행권에 억지로 명분을 만들어 입사하기보다는 그동안 쌓으신 기획 및 사업개발 인턴 경험을 IT/플랫폼 기업의 PM, 서비스 기획, 전략 직무에 맞추어 이력서를 재정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향입니다. 반대로 금융권을 차선책이 아닌 주력으로 삼고자 하신다면, 시중은행 필기시험(NCS) 집중 대비와 함께 디지털/테크 역량을 갖춘 금융업(핀테크, 인터넷전문은행 등)을 겨냥하여 IT와 금융을 잇는 본인만의 명분을 확실히 구축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본인의 진짜 커리어 목표가 어디에 닿아 있는지 점검하시고 방향성을 명확히 세우신다면 좋은 결과를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11.03


  • 취뽀도우미입니다삼성SDS
    코상무 ∙ 채택률 97%

    작성자님께서는 전략 기획이나 해외 사업 개발이라는 뚜렷한 원래 목표가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에서 서류 합격률이 높게 나오면서 진로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전략컨설팅과 해외 사업 개발,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인턴 경험은 실무 역량 관점에서 매우 훌륭한 자산이지만, 대기업 채용은 직무 적합성과 핏을 엄격하게 보기 때문에 서류 단계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중은행이나 카드사 서류가 잘 붙는 이유는 우수한 어학과 데이터 관련 자격증 덕분이 맞으며, 금융권 역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현실적으로 빠른 취업을 목표로 금융권으로 선회하고자 하신다면, 지금부터라도 NCS와 금융 필기시험 준비에 매진하셔야 합니다. 서류 합격률이 높다는 것은 기본 스펙과 자소서의 뼈대가 이미 잘 갖춰져 있다는 뜻이므로, 필기만 넘긴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다만 질문하신 금융권 지원의 명분 문제는 면접 당락을 가르는 핵심 요인입니다. 은행이나 카드사 면접에서는 왜 금융업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기존의 기획 및 전략 경험이 어떻게 금융 현업에 기여할 수 있는지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서류가 잘 붙으니까 차선책으로 지원했다는 인상을 주면 면접관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원래의 꿈인 대기업 사업 개발이나 외국계 IT를 포기할 수 없다면, 현재 가진 인턴 경험을 하나의 일관된 스토리로 묶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전략과 기획, 그리고 서비스 기획 경험은 IT 기업의 신사업 기획이나 전략 직무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습니다. 다만 대기업 공채의 경우 직무별 전문성을 깊게 묻기 때문에, 자소서나 포트폴리오에서 본인이 수행했던 프로젝트가 지원 기업의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어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금융권은 확실한 필기 보완과 뚜렷한 지원 동기가 뒷받침되어야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영역입니다.

    2026.11.03


  • 다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상무 ∙ 채택률 51%

    주식 투자 경험은 한 줄 정도 언급하는 것은 괜찮지만 수익률 300퍼센트 자체를 강조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투자 성과보다 왜 해당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년 전부터 회사의 특정 기술과 시장 성장성을 관심 있게 지켜봤고 그 과정에서 사업과 제품을 꾸준히 공부해왔다는 정도로 활용하세요. 이후 본인의 전공 경험과 지원 직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바로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투자를 지원동기의 핵심 근거로 삼기보다 회사에 대한 오랜 관심을 보여주는 보조 소재로 사용하면 충분히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한번 부탁드립니다.★

    2026.11.03


  • 진
    진심멘토삼성전자
    코대리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취업 준비 기간이 아직 길지 않으니, 지금 당장 금융권으로 방향을 틀기보다는 원래 목표했던 대기업이나 외국계 IT 기업을 조금 더 준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미 전략컨설팅, 해외사업 개발, 서비스 기획 인턴을 경험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쌓아온 이력을 살려 지원을 이어갈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대기업 지원에서 서류부터 계속 탈락한다면 새로운 스펙을 추가하기 전에 자기소개서부터 점검해 보셨으면 합니다. 세 번의 인턴 경험이 단순한 활동 나열에 그치지는 않는지, 각 경험에서 본인이 맡은 역할과 성과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지, 지원 직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객관적으로 피드백받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금융권은 Plan B로 병행하되, 은행에 가기 위한 명분을 억지로 만들기보다는 본인의 사업개발·전략·데이터 관련 경험이 금융권에서 어떤 가치를 낼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해 보세요. 결국 중요한 것은 서류 합격률이 높은 곳을 따라가는 것보다, 본인이 원하는 커리어와 실제로 잘 맞는 방향을 찾는 것이니 너무 조급하게 결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취준생활도 하나의 경험이니 다양한 곳에 붙고 떨어지는 과정 속에서 노하우가 터득될 거에요. 경험치를 쌓다보면 필기시험도, 대기업 서류도 언젠가는 해답이 보일 거라 믿습니다. 취업준비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

    2026.11.03


  • 채택스포스코
    코부사장 ∙ 채택률 68%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이면 우선 취업 속도를 생각해서 시중은행과 카드사를 병행하면서 준비하시는 방향이 맞아 보입니다. 서류가 잘 붙는다는 것은 기본 체력은 이미 검증된 상태라서 필기만 보완하면 바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장기 목표가 대기업이나 외국계 IT라면 은행만 계속 고집하기보다 금융권 경험을 발판으로 쌓으면서 다음 이직까지 염두에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금융권은 한번 들어가면 사업 기획이나 디지털 기획 업무로 옮겨 타기 쉬운 편이라서 멘티님이 가진 전략 기획과 서비스 기획 경험을 살리기 좋습니다. 면접에서 중요한 건 왜 금융권인지보다 왜 이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잘할 수 있는지입니다. 지금까지 하신 인턴 경험을 보면 숫자와 논리로 문제를 풀어본 흔적이 있으니 금융 서비스도 결국 고객과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하는 일이라는 식으로 연결해보시면 좋습니다. 필기 준비는 단기간에 결과를 내기 위해 루틴을 아주 고정적으로 가져가시구요. 동시에 지원서는 은행과 카드사를 주력으로 두되 디지털 직무가 있는 곳과 IT 성향이 강한 회사도 계속 넣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가시면 먼저 입사한 뒤 경력을 바탕으로 더 큰 곳으로 이동하는 길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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