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떤 진로를 희망하는 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백수 생활이 길어지면서 초조해지니 급하게 이것저것 지원해봤다가 또 아닌거 같아서 안가게 되고 ..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불안해지고 반복이네요ㅠ
정확한 진로 설정이 안되있으니 이렇게 방황하는 것 같아요
제가 진짜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뭔지 어떻게 찾죠?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백수 생활이 길어지면서 초조해지니 급하게 이것저것 지원해봤다가 또 아닌거 같아서 안가게 되고 ..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불안해지고 반복이네요ㅠ
정확한 진로 설정이 안되있으니 이렇게 방황하는 것 같아요
제가 진짜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뭔지 어떻게 찾죠?
화학회사에 일하다가 최근 반도체회사로 이직한 사람입니다.
취중에 조금이라도 귀하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남깁니다.
3년동안 보람있고 재밌게 일했고, 2년동안은 책임의 무게를 실감했는데요.
이처럼 진로도 전공이나 적성만으로 결정될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아직 젊으시다면 고민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빨리 이것저것(실패든 성공이든) 겪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시스템 상 중고등학생시절의 경험이 제한적이어서, 시행착오를 대학가서 해보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좋아하는 것, 적성에 맞는 것을 찾기위해서 별 수 없이 부딪혀보시는것 밖에요...
알리바바의 마윈이 이야기하듯사회초년생 시절에 좋은 상사(멘토)를 만나 잘 따른다면 분야에 관계는 경험과 교훈을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좋지 않은 상사를 만난다면 반대로 저렇게 하지않아야겠다고 다짐하면 되는거구요. 젊음시절의 실패는 자산입니다(마윈).
님의 성공적인 실패와, 찬란한 성공을 기원합니다.
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