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구소 인턴 고민
안녕하세요.
강원도 소재 연구소에 인턴을 고민하고 있는 멘티입니다.
저는 올해 2월에 석사 졸업하고 취준 중에 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공채시즌을 놓쳐 중소, 벤처 가리지 않고 지원중이지만 아직 1군데 최종 탈락 외에 소식은 없습니다.
그래서 인턴으로도 눈을 돌리던 중 강원도 소재 연구소에 인턴직에서 긍정적인 사인을 받았습니다.
들어가게 된다면 최소 6개월 이상 최대 2년까지 가능한데, 중간에 서류라도 붙어서 면접을 수도권으로 보러가게 되면 평일 시간을 빼기가 애매해져서 고민입니다 ㅠ
또한 입사하고 얼마 안돼서 나가게 되면 연구소에 민폐이기도 하고 평판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결국 결정은 제 몫이지만 전문가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ㅜ
멘토님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1. 인턴십의 가치: 연구소에서의 인턴 경험은 향후 취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무 경험을 쌓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 시간 관리: 인턴십 기간 동안 면접 기회가 생길 경우,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인턴십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지 확인하고, 면접 일정과 조율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3. 평판 관리: 인턴십을 시작한 후에 조기에 퇴사하는 경우, 연구소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의 평판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인턴십을 수행하고, 상황에 따라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장기적인 목표: 현재의 인턴십이 향후 경력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인턴십이 원하는 분야와 관련이 깊다면, 긍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인턴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과 기회가 현재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