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원하는 직무지만… 낮은 평판의 회사, 가야 할까요?

현재 여행업계 영업지원 직무로 근무한 지 6개월 된 신입입니다. 원래 목표는 항공사 일반직이었으나 관련 경험과 스펙 부족으로 최종 탈락 후 현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지원’·‘관리’ 업무는 반복적인 루틴이 많아 성취감이 낮고, 이루지 못한 목표 또는 해외영업으로의 확장을 고민 중입니다. 현재 만24세로 사회에 조금 이르게 나왔다고 생각하여 1년 계약이 종료된 후 하고싶던 여행 및 재정비 시간을 갖추고 재취준을 계획했으나, 최근 원하는 직무의 항공사 인턴(6개월 후 전환 가능)에 서류합격했습니다. 문제는 해당 기업의 잡플래닛 평점이 2.1로 조직문화·근태·복지에 대한 평가가 매우 부정적이며, 타지 근무로 자취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현재 회사는 복지가 안정적이어서 커리어 발판을 위해 감수할지, 더 나은 환경을 기다릴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