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데이터 관련 국비지원교육 질문
안녕하세요.
서울 하위권 대학을 올해 졸업한 26세 문과생 남자입니다.
처음엔 데이터 분석가와 데이터 엔지니어 중에서 어떤 직무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분석가는 도메인/통계학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기에, 아무 경력과 경험도 없는 저는 엔지니어에 진입하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엔지니어만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국비지원 교육을 찾았는데요.
4개월 과정이고 파이썬, 데이터 웨어하우스, ASW, 파이프라인, Airflow, 빅데이터 처리 등 기간은 짧지만 현업에서 쓰는 기술을 많이 배우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SK플래닛에서 주관하는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이 눈에 밟힙니다.
분석가 과정이어서 엔지니어에 할당된 분량은 적은데, 6개월 과정이어서 좀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아무래도 네임드가 있다 보니까 고민이 되네요.
1. 분석가 말고 엔지니어 쪽을 준비하는 게 더 나은 것인지와
2. 어떤 과정을 듣는 게 더 나을지가 궁금합니다.
Q. CJ 제일제당과 삼성하고 인적성이 겹칩니다..
이제까지 서류가 2개 붙었는데 이렇게 겹치니 약간 허무합니다 ㅎㅎ
직무 자체는 cj 는 생산기술 그리고 삼성은 연구개발입니다.
둘다 직무는 정말 좋고 삼성을 좀더 가고 싶긴하지만,,
합격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CJ 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 경험과 스펙으로는 삼성에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지방대 학사여서요..
혹시 선배님들은 어떤 결정을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삼성에 도전일까요,, 아니면 조금 더 안전하고 만족할만한 CJ일까요?
당연히 제 선택이니 의견만 주시면 참고만 하겠습니다.
나중에 원망한다는가 그런거 없어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