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아노과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전공과 알바의 병행에 대해 질문하고자 합니다.
저는 비교적 늦은 시기인 고3에 악기를 전공하여, 동기들보다 절대적인 연습량과 실력이 떨어집니다. 2학년 2학기가 된 지금에서야 음표를 따라가기 급급한게 아닌, 음악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실력의 상승세가 반갑기도한 반면, 생활비를 직접 벌어다 쓰고 있는 상황이 저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모아둔 돈이 없다는 불안감이 점차 생겨 내년에는 휴학을 하고 돈만 벌어야하나 하는 고민도 생깁니다.
휴학을 하면 실력이 떨어지고, 학교를 다니면 궁핍해집니다.. 이런 딜레마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을까요?
Q. 졸업을 남들보다 늦게 할 것 같은데 이런것도 취업에 걸림돌이 될까요?
지병이 있어 3년동안 휴학을 하고 이제 막 복학을 한 1학년 입니다.
아직 군대도 갔다오지 않아서 추가로 군휴학까지 써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늦어지는게 아닌가 걱정이 많이 됩니다.
Q. 퇴사 후 전 직장 연락 대처법
퇴사 후 연락이 계속 올까 걱정입니다
퇴사가 코앞인데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수개월 전 퇴사 통보했는데도 한달 전에야 사람을 구해서 급하게 가르치느라 업무 밀리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중요한 내용은 최대한 가르치긴 했지만 직접 해본 일이 거의 없어서 많이 헤맬 것 같습니다
선임들이나 신입이 연락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 같아서는 죄다 차단하고 무시하고 싶은데 그래도 될지 모르겠네요
인수인계 제대로 안 해줬다고 덤터기 씌우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