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혀 민폐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와 맞지 않다는 판단을 한거 자체가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참고 인턴 생활하는 것보다 더 자기와 맞고 지원할려는 회사에 도움되는 인턴을 하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큰 민폐는 아닙니다 5달 정도 이상 아니면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오히려 회사가 질문자 분께 사과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인턴이라고 해도 정식 채용 절차에 의해 뽑은 사람인데 약속했던 직무에 배정해주지 않는 것은 엄연한 취업사기입니다. 그런거 눈치보지 마시고, 일단 솔직하게 말씀드려보시면 어떠실까요? 그런데도 조율이 되지 않는다면 굳이 그 회사에서 인턴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입사후 바로 퇴사하는건 분명히 민폐긴 하지만 그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뭔가 도의적으로 미안한건 어쩔수 없지만 회사가 개인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않으니 미안해도 어쩔수 없는거죠.
회사 입장에서 책임져 줄수는 없으니 아쉽지만 잡을수도 없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