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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과학생입니다 대부분 반도체 회설 쪽으로 많이 가던데 저는 이차전지나 배터리 쪽으로 가고싶은데 전자과에서 이쪽으로 많이 가는지 궁금합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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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학년 2학기 졸업예정자 학생입니다. 제가 이번 학기에 졸업학점도 채우고 3.5점대에서 3.6중후반에서 3.7로 학점을 올리고자 총 15학점(그 중 재수강은 3개)을 듣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제가 지원한 인턴 면접을 보러 가야하는데 합격하면 12월 초부터 근무를 할 것 같은데 기말고사가 12월 중후반쯤에 끝납니다. 저희 학교가 취업계를 내도 다른 학생과의 차별성 때문에 보통 성적은 c에서 d 사이를 준다고 합니다. 만약 인턴에 합격해서 근무를 하게 된다면 학점이 현재 학점인 3.5점대보다 더 떨어질 것 같은데 그럼에도 인턴을 하는게 나을까요? 혹시 회사에서 인턴한테 스케줄을 맞춰주기도 하나요...? 참고로 졸업 유예가 불가능한 학교입니다. 다른 곳에 지원한 인턴도 붙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인턴이 다 떨어진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뭘 할지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이스트 장학생(카장)으로 석사 과정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컨택 메일을 넣어놨었던 교수님은 카장 티오가 없으신 건지 학과에서 보내준 카장 교수님 리스트에 없습니다......ㅠㅠㅠ 국비나 산학장학생은 가능한 교수님들이 더 많나요? 이러면 원하는 랩실에는 못 들어갈 것 같은데, 카이스트 석사 포기하기 아까워서 다른 랩실에라도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취준하는 게 나을까요?? ㅠ ㅠ
현재 전자공학부 재학 중이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겅정기술, 설비기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디스플레이쪽이라 주제를 CAD 기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기판설계, OLED)쪽을 정해주셨는데, 해당 직무에 메리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4학년 2학기 졸업예정자 학생입니다. 제가 이번 학기에 졸업학점도 채우고 3.5점대에서 3.6중후반에서 3.7로 학점을 올리고자 총 15학점(그 중 재수강은 3개)을 듣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제가 지원한 인턴 면접을 보러 가야하는데 합격하면 12월 초부터 근무를 할 것 같은데 기말고사가 12월 중후반쯤에 끝납니다. 저희 학교가 취업계를 내도 다른 학생과의 차별성 때문에 보통 성적은 c에서 d 사이를 준다고 합니다. 만약 인턴에 합격해서 근무를 하게 된다면 학점이 현재 학점인 3.5점대보다 더 떨어질 것 같은데 그럼에도 인턴을 하는게 나을까요? 혹시 회사에서 인턴한테 스케줄을 맞춰주기도 하나요...? 참고로 졸업 유예가 불가능한 학교입니다. 다른 곳에 지원한 인턴도 붙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인턴이 다 떨어진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뭘 할지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이스트 장학생(카장)으로 석사 과정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컨택 메일을 넣어놨었던 교수님은 카장 티오가 없으신 건지 학과에서 보내준 카장 교수님 리스트에 없습니다......ㅠㅠㅠ 국비나 산학장학생은 가능한 교수님들이 더 많나요? 이러면 원하는 랩실에는 못 들어갈 것 같은데, 카이스트 석사 포기하기 아까워서 다른 랩실에라도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취준하는 게 나을까요?? ㅠ ㅠ
현재 전자공학부 재학 중이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겅정기술, 설비기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디스플레이쪽이라 주제를 CAD 기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기판설계, OLED)쪽을 정해주셨는데, 해당 직무에 메리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7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전자과 학생들 대부분이 반도체 회사를 많이 지원하는 건 사실이지만 실제로 이차전지나 배터리 분야로 진출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현장에서 보면 전자과 출신들이 주로 반도체 쪽으로 많이 몰리는 분위기라 주변에 반도체 현직자는 많지만 이차전지 쪽으로 간 동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편이에요. 하지만 최근에는 배터리 산업이 성장하면서 전기전자 전공자도 배터리 회사에서 생산기술 설비기술 품질관리 등 다양한 직무로 채용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이나 삼성SDI SK온 같은 대형 배터리 기업뿐 아니라 중견 부품사나 장비업체에서도 전자과 전공자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 역시 포스코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이차전지 소재와 배터리 관련 사업이 점점 커지면서 전자과 출신들이 차별화된 강점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화학공학이나 재료공학 전공자가 주류이긴 하지만 전자과 학생들도 공정 엔지니어나 설비 엔지니어 품질 엔지니어 등으로 입사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어요. 특히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전기 신호나 자동화 설비 제어 등 전자 전공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전자과 출신도 충분히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전공 수업에서 배터리 관련 과목이나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두면 지원 시 더 유리하니 남은 학기 동안 관련 경험도 챙겨보시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멘티님, 전자공학과 학생들도 이차전지나 배터리 산업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화학공학이나 재료공학 출신이 많지만, 전자공학 전공자도 생산기술, 설비기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비관리, 공정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주요 배터리 기업에서는 전기전자공학 출신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어 진출이 가능합니다. 전자과에서 배터리 분야로 가려면 관련 수업을 듣고, 인턴이나 대외활동, 공정 실습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반도체만큼은 아니지만, 전자공학과 출신이 배터리 분야로 가는 길도 점점 넓어지고 있으니 충분히 도전해볼 만합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