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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약 생산관리 직무 직무 확장성 문의

제약회사 생산관리 직무를 수행중이며, 원자재 발주 및 안전재고, 유효기간 관리, 생산실적관리, SCM 물량 관리, 위수탁 관리, 생산계획 등 생산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 전체를 수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관리 직무상 품질관리, 물류팀, 품질보증, 구매팀, 개발팀 , 생산팀 등 타부서와 협의하고 부딪히는 일들이 많은데요. 특히나 경영진의 압박으로 SCM 물량 관리와 생산 실적 관리 등의 압박으로 일정이 들죽날죽 바뀌고 계획도 수시로 변동 되고 있는 상황이라 타부서와 마찰도 많습니다. 그래서 업무에 대한 회의감이나, 타부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서 제약회사 생산관리 직무가 아니여도 타 산업군 타 직무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타부서와의 마찰과 사람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전문직까지는 아니지만 타부서와 소통보다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직무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해서 제조업 산안기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