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졸업 지연으로 인한 채용 불이익 가능성..
안녕하세요, 현직자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내년 2월에 졸업 예정자로, 현재 취업하여 회사에서 2개월째 근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 한 과목에서 F학점을 받아 졸업이 8월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취업계만 제출하면 실질적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월요일에 인사팀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채용 취소나 불이익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회사에 출근에 지장은 없고, 취업계만 제출하면 졸업이 미뤄진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이런 상황에서 조치가 어떻게 되는지, 채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직자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졸업 예정자의 경우, 실제 졸업 여부보다도 업무 수행 능력과 회사에 대한 기여도를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따라서,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 졸업 지연이 직접적인 불이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인사팀에 상황을 설명할 때는 솔직하게 졸업 일정이 변경된 이유를 전달하고, 현재 업무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 측에서 귀하의 상황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졸업 지연이 채용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의 정책에 따라 다르므로, 직접적인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