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력서를 넣은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침에 받은 거라 비몽사몽해서 면접 일자를 다음주 목요일로 잡았었거든요. 그런데 담당자분 목소리가 안 좋아지시길래 잘못했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두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다시 전화를 걸어서 제가 아침에 경황이 없어서 잘못 말한 것 같습니다. 이번주 수목금 어느 시간대든 가능합니다. 라고 말했거든요. 그래서 어느 요일 몇시에 오라고 하고 전화 끊으셨는데 역시 찍혔을까요...? 그리고 받으신 분이 처음 전화거신 분이랑 목소리가 다르시던데 제대로 전달이 안된 건 아닌지도 걱정입니다

31살 인하공전 기계과 졸업 학점 3.2 산안산기 기계설계산기 금형기능사 2종보통 직장 경력은 9개월 - 인천에 있는 중견 기업 2조 2교대 생산직 이 후에 공무원 기계직 준비하다가 2년 날리고 백수생활을 좀 오래 했습니다. 명절이나 추석 때는 알바 간간히 하다가 설계직으로 취업을 다시 했었는데 2달 다니고 퇴사했습니다. 그 이후 다시 아르바이트를 하며 좀 시간이 흘러 다시 취준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설계직을 제대로 일도 배워 보기 전에 퇴사한 거라 조금 미련이 남아서 설계직 집근처로 다 찔러 넣어보고 있습니다. 근데 또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도 설계직은 대기업 아니면 절대 가지말라고 뜯으 말리더라고요. 야근에 박봉에... 그래서 생산직군도 다시 생각중입니다. 2조 2교대는 사람 사는 것 같지가 않아서 4조 2교대나 4조 3교대 생산직도 찾아보고 대기업도 지원 해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요번에 폴리텍 전문대졸 대상으로 하는 하이테크 과정을 받아보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