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계공학과 직무선택에 따른 대학생활 준비를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군복무중 부산대 기계공학부에 편입해서 내년에 3학년 복학예정인 학생입니다.
3학년 올라가기 직전이라 그런지 취업할 때 어떤 직무를 선택할 것 인지, 그에 따른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저같은 경우 역학을 잘하진 않지만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고체역학, 정역학에 비해선 열역학, 유체역학이 더 재밌고 적성에 맞는 느낌이 듭니다.
전적대 학점에 경우 전공학점은 4.3 이었습니다. (중위 지거국)
이러다보니 고민되는 것이 나는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연구개발직'을 가야하는 것인지,
취업중심으로 생각해서 '생산기술직'을 준비해야하는 지입니다.
생산기술직의 경우 학사로만 취업이 가능하지만
생산기술직 채용공고들을 보니 주로 제가 관심있는 과목과 거리가 먼
기계도면을 잘 읽고 (CAD,CATIA), 기계요소, PLC 제어등을 잘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기업 채용공고에서 생산기술직이 요구하는 역량이 다 비슷해서 여러 곳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저는 열유체쪽을 좋아해서 3,4학년 때 에너지시스템 전공으로 열전달, 연료전지공학, 공기조화, 신재생에너지공학 같은 심화과목을 들으려 했는데 이 과목들은 위의 생산기술직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연구개발직의 경우엔 제가 아직 심화전공을 들어보진 못했지만 제가 관심있는 CFD, 열해석 툴인 Ansys Fluent, CFX 같은 CAE 해석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선 석사를 따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툴을 잘 쓰냐?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관심있고 재밌어 보여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원에 갈 역량이 되는지도 의문이기에 더욱 고민이 깊어집니다.... 3학년 복학해서 학교에서 주관하는 실전문제연구단이나 학부연구생을 해봐야지 연구가 적성에 맞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겠지만요....
만약에 생산기술직으로 준비한다고 하면 그냥 제가 흥미있어하는 열유체 관련 과목보다 자동제어, 유압공학, CAD/CAM, 공작기계, 가공실습 같은 과목을 듣는게 훨씬 나을까요???
위 내용 관련해서 조언 한 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Q. 초대졸 대기업 생산직(현장직) 색약
현재 전문대 2학년 재학중입니다
스펙은 밑에 따로 언급 하겠습니다
어떤 특정 회사만을 바라보는 것은 아니고요 그냥 어디든 좋은 곳 가고싶은 학생입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현장직(생산직)은 색약일 경우 많이 불리하다 혹은 기피한다 들었습니다.
저는 적록색약으로 심한 정도가 아니고 개개의 색들을 모두 구분 가능한 수준입니다.
1. 신검 때 색약 판정 받고도 대기업 다니시는 분이 있을까요?
2. 색약렌즈를 끼고 신검 통과해도 문제가 없나요?
3. 포스코같은 경우 신검때 렌즈 검사를 한다는데 렌즈를 검사하는 기업들이 많나요? 포스코는 현직자분들 대다수가 입을 모아 색약은 컷 당한다고 하더라고요
4. 만약 패널티가 심하다면 괜찮은 중견기업도 색약은 힘든가요?
모두 답변은 안 해주셔도 됩니다.
스펙
나이: 졸업 시 24살(02년생)
학과: 기계과
학점: 4점대
자격증: 위험물,기계정비,산업안전 산업기사
내신: 일반고3점초, 출결: 무단지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