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전자공학과 4학년 재학 중에 있습니다. 특성화고 출신이라 물리와 수학을 배우지 못하여 저학년 때 좋지 못한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3점 초반대며 3점 중반대로 올리는 것을 목표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 기사 자격증을 마무리 짓고 오픽 준비와 영어 회화 연습, 그리고 직무를 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4학년이 다가오면서 학점관리와 졸업요건을 채우기위해 앞만 보면서 가다보니 취업 고민을 하게 되었고 어떤걸 해야할지 그리고 직무가 빨리 정해진다면 그에 관련된 경험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질문 내용은 전자공학과라면 반도체 중 어느 직무에 대체로 지원을 하는지와 어느 직무에 지원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주변 동기들은 데이터 분석 or 회로설계 or cs 엔지니어 3가지를 알아보며 준비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회로 설계의 경우는 대학원을 주로 뽑는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 개인 사정 상 대학원 진학은 힘들 것 같아 배제하였습니다. 설비 쪽은 기계과, 공정기술쪽은 화공 지원을 많이 한다고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졸업한 선배님들은 CS 엔지니어 쪽으로 가셔서 이쪽에 조사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저만의 주관성이 없으며 단지 졸업한 선배님들이 이쪽 분야에 가니 저도 이쪽으로 준비하면서 조언도 얻을 수 있어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결정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자공학과를 나오면 어느 직무를 바라보고 준비해야 할 지 방향성을 잡는 것이 어려워 질문드립니다. 경험 학교 내 클린 룸을 보유하고 있어 전공수업 때 클린룸에서 세정 방법, 포토공정, 열산화 등 공정 실습을 하였으며 그 외로 교내 프로그램에서 클린 룸 실습을 2번 정도 더 들으면서 수료증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