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취준 나이, 공백기 등등 질문

Q. 첫 취준 나이, 공백기 등등 질문

pphantom0308

안녕하세요 중경외시 기계 막학기를 앞둔 학생입니다. 정량적인 스펙은 99년생, 학점 3.83(전공 3.95), 교내 프로젝트 2회(캡디, 공모전)입니다. 어차피 취준 시장이 녹록지 않고, 해보고 싶은 것들도 남아 있어서 휴학을 고민해볼까 합니다. 정량적인 스펙은 99년생, 학점 3.83(전공 3.95), 교내 프로젝트 2회(캡디, 공모전), 오픽 IH, 토익 920 입니다. 하고자 하는 것은 의약대 편입or 수능입니다. 3수를 해서 현재 학교에 들어왔는데, 집안 자체가 의약쪽 집안이기도 하고, 관련 업에 종사를 하고 싶었으나 점수의 벽이 너무 높아서 타협해서 다녔지만, 계속 후회가 들어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수능을 볼 경우 마지노선으로 연고서성한 계약학과가 되면 진학 예정인데, 문제가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입시를 2년 잡고 준비하다가 실패해서 29살 하반기에 첫 취준을 해도 나이가 걸리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원래더많은 정보를담고 싶었는데분량상두서가없어진점 죄송합니다.

2025.07.30

답변 6

s
sl76LG디스플레이
코과장 ∙ 채택률 71%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글로 적은 내용만 봐도 지금까지 충분히 열심히 잘 해오신 게 느껴집니다. 하고 싶은 걸 미뤄둔 채 억지로 취업 준비를 해도 마음속에 찝찝함이 남고, 오히려 그게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스스로 동기를 갖고 마지막 도전을 생각하는 건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9살 하반기 첫 취준을 걱정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지원 시 나이를 보게 되는 기업도 일부 있지만, 대다수 기업은 실제 지원 동기와 전공 적합성, 인턴·프로젝트 경험, 학점 등을 종합적으로 봅니다. 요즘은 다양한 경로로 커리어를 설계하는 지원자들도 많기 때문에 단순히 만 나이 하나만으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계공학 전공에 학점도 우수하고 프로젝트 경험도 충분히 있는 상태라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했을 때 충분히 경쟁력 있는 지원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하게 생각할 점은 나중에 기업에 지원할 때 공백기를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원래 관심 있었던 분야에 마지막 도전을 했고, 불확실성을 감수하며 스스로의 방향을 확인해보는 과정이었다’는 식으로 진정성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오히려 주도적인 성향을 보여줄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인생의 어느 길을 가든 아깝지 않도록, 의사결정 자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지금처럼만 본인의 선택을 책임감 있게 가져가신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든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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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신
신신파스현대자동차
코상무 ∙ 채택률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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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멘티님 우선 질문자님께서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의약대를 위해서 수능을 다시 보신다고 하시는 것은 지극히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틀리고 잘못된 점을 따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현실적인 시각에서 보았을 때 첫 취준이 29살 하반기일 경우에는 사실 리스크가 조금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29살 하반기까지 약 2년 간의 공백기가 발생하시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면접관 분들은 이러한 공백기를 궁금해 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공백기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으셔야 하고 기본적으로 나이 자체가 조금은 많습니다. 통상적으로 신입사원의 경우 남자들이 29살 혹은 30살인 경우에는 석사를 하고 오셨거나 타 기업에서 재직 중이신 경우, 즉 중고 신입으로 오시는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그런 분들에 비해서 경쟁력에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취업이 불가능한 나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감수하셔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추가 문의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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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저의 취업나이가 30살이었고, 요즘 신입분들의 나이를 보면 30대 초반도 종종 있기 때문에 나이가 장벽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멘티분이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된 스펙만 잘 쌓으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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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하
하나린0417지멘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의약대편입이 개인적으로 좋아보이네요 다시수능보고 29살에취업은가능하지만 쉽지는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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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pkww씨젠
코상무 ∙ 채택률 62%
1. 해보고 싶다면 해야죠. 2. 2년 잡고 준비하닥 실패할 것을 걱정하면 안하는게 맞죠. 본인이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하고. 면접자리에서 의약대 편입을 위해 공백기가 발생했다. 라고 할수는 없을테니 이런 부분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2년내에 끝내버리겠다는 각오로 단단히 각오하고 해야할것 같아요. 현재의 정량적 스펙이 좋긴 합니다만, 2년이라는 공백을 별다른 사유 없이 두는 것이 취업시장에서는 마이너스로 작용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나이가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2년 공백동안 한 것이 없어서. 편입준비나 재 수능 이외에 뭔가 2년동안 그래도 안놀고 뭔가를 했다. 라는게 말이 성립이 되면 도전해보셔도 좋고.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지금의 길로 꾸준히 나아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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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8%
멘티님, 29살에 첫 취준을 시작해도 요즘 기준에서는 전혀 늦지 않으며 많은 기업에서 나이보다 학력, 경력, 역량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의약대 편입이나 수능 재도전 모두 법적으로 나이 제한이 없고 실제로 30대 이후에도 합격하는 사례가 많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연고서성한 등 계약학과 진학 시 취업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졸업 후 경쟁력도 충분히 갖출 수 있습니다. 2년 입시 준비 후 실패해도 20대 후반 첫 취업 자체만으로 불이익보다는 본인 경험과 동기, 전공 연계 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나이, 공백기보다 선택과 전문성, 준비된 모습이 더 큰 영향을 미치니 원하는 길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셔도 좋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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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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