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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화학과, 화학공학과에서도 경제학을 배우나요?

창룡

어느 대학원 석사, 박사를 이론물리학으로 전공한 이론물리학 교수님이 있는데 그분은 특히 경제학에 관한 책을 썼는데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론물리학도 경제학을 배운다고 하고요... 또 한편으론 석사, 박사 화학과, 화학공학과에서도 경제학을 배운다고 생각하는데 맞나요? 만약 제 생각이 맞다면 석사, 박사 화학과, 화학공학과에서는 경제학 뿐만 아니라 투자(주식및 채권) 도 배우나요? 혹시 시야를 조금 넓혀서 생각해 보아야 되나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2026.09.22

답변 4

  • 멘토 호날도KT
    코전무 ∙ 채택률 59%

    채택된 답변

    ● 채택 부탁드립니다 ● 화학과나 화학공학과에서 경제학을 전공 필수처럼 배우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화학과는 물리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등을 중심으로 하고 화학공학과는 열역학, 유체역학, 반응공학, 공정설계 등을 주로 배웁니다. 다만 화학공학에서는 공정설계 과정에서 설비 투자비, 생산비용, 수익성 등을 평가하는 공정경제성 내용을 다루기도 합니다. 대학에 따라 경제학이나 경영학 과목을 교양 또는 선택과목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론물리학자가 경제학 책을 썼다고 해서 이론물리학 교육과정에 경제학이 포함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리학의 수학적 모델링이나 통계적 방법을 경제현상 연구에 응용하는 분야도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경제학을 연구해 전문성을 확장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2026.09.22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7%

    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화학과나 화학공학과 정규 대학원 학위 과정에서 순수 경제학이나 투자(주식, 채권)를 정식 교과목으로 배우지는 않습니다. 다만 화학공학과의 경우 공정의 경제성과 수익성을 평가하는 '공학경제(Engineering Economics)'나 공정 설계 과목을 접하기도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금융·투자 경제학과는 목적이 다릅니다. ​언급하신 물리학 교수님의 경제학 책 저술은 통계물리학 모델을 경제 현상 분석에 응용한 '경제물리학(Econophysics)' 분야처럼 개인 연구 관심사나 융합적 탐구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공 교과 과정과 교수 개개인의 융합 연구 영역을 구분하여 이해하시는 것이 좋으며, 본 전공인 화학·화공 분야의 학술적 깊이와 연구 역량에 집중하시길 권합니다. ​ 응원하겠습니다.

    2026.09.22


  •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
    코이사 ∙ 채택률 95%

    채택된 답변

    화학과나 화학공학과 석박사 과정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경제학이나 주식, 채권 같은 투자 관련 과목을 필수로 배우거나 깊이 있게 다루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질문하신 사례처럼 물리학이나 화학 등 기초과학 및 공학 전공자가 경제학에 관심을 가지거나 관련 저서를 집필하는 경우는 전공 커리큘럼을 학교에서 배웠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연구 과정에서 다루는 수학적 모델링이나 통계적 확률 분포, 그리고 복잡계 현상 분석 능력을 경제 시스템에 스스로 적용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화학과 화학공학에서는 분자 구조나 반응 공정, 열역학 등을 다루며 이 과정에서 미적분이나 통계학 같은 기초 수학을 깊이 있게 활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분석적 사고방식이 경제 현상을 이해하는 데 좋은 기반이 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실제 금융 시장의 움직임이나 투자 실무는 전공 지식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회계, 재무 관리, 시장 심리 등의 영역이 존재하므로 학과 공부 외에 개인적인 학습이나 독서를 통해 지식을 넓혀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학이나 화공학을 전공한다고 해서 대학원에서 경제학이나 투자를 직접 가르쳐 준다고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폭넓은 시야를 갖추기 위해 경제나 금융 분야를 공부하는 것은 개인의 관심에 달려 있습니다.

    2026.09.22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부사장 ∙ 채택률 100%

    화학과나 화학공학과에서 경제학이나 주식·채권을 전공 과정으로 배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대학원에서 연구를 하다 보면 경제학적 사고나 산업·원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지는 경우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학공학에서는 공정설계나 공정 최적화를 할 때 원료비, 에너지 비용, 설비투자비, 생산량 등을 고려하기 때문에 경제성 분석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경제학 전공에서 배우는 미시·거시경제학이나 금융경제학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연구자가 새로운 공정이나 소재를 개발하면서 "기술적으로 가능한가"뿐 아니라 "상업적으로 생산할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관점을 활용하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화학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인 석사·박사 과정의 핵심은 유기화학, 무기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 등의 전공지식과 연구방법론이며 경제학이나 금융투자가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실이나 연구주제에 따라 기술사업화, 특허, 산업동향, 연구비 관리 등을 접할 수는 있지만 대학원생 전체가 경제학이나 투자 과목을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이나 채권은 더욱 구분해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화학·화학공학 대학원에서 주식과 채권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은 일반적인 커리큘럼이 아닙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교양이나 부전공, 별도의 금융수업, 개인 공부를 통해 배우는 경우가 있을 뿐입니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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