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년 휴학
안녕하세요. 23살여자고 지거국 컴공으로 편입했습니다. 유망한 과여서 문과에서 컴공으로 편입했는데 수업을 잘 따라가지도 못하고 있고 컴공공부에 딱히 흥미도 없다는 사실을 편입한 후에야 알게됐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학점도 엉망일거 같고 꾸역꾸역 버티는게 너무 힘이 들고 스트레스로 몸무게도 많이 빠졌네요.. 미래에 대한 고민이 겹쳐오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드네요. 전적대에서 1년을 휴학한 상태라 1년을 또다시 휴학하는게 너무 망설여지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휴학을하고 하고싶은것도 찾아보고 개발공부를 제대로 해본 후 정말 컴공은 아니다 싶으면 2학기에 전적대학교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전적대로 가고싶은 마음이 큽니다.전적대학교는 하위 지거국 문과+비상경 복수전공입니다. 막상 휴학을 하려고 하니 2년 공백기가 생기게 되는 것이 무섭고 취직에 걸림돌이 될 것 같아 두렵습니다. 정말 막막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무서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가시는게 맞게 지만 문과 +비상경은 취업이 어렵다는 리스크가 있기에 그건 감수하고 이동하셔야 겠습니다. 지금은 휴학하면 공백기가 2년 이겠지만 나중에는 더 길어질수도 있는 리스크는 염두해 두고 가셔야합니다.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