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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6살 뭘 해야 할까요

으라차차두

안녕하세요 01년생 남자입니다. 저는 토목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다 실패하여 공익 근무를 하면서 사이버대 안전관리학을 졸업 하였습니다. 취득한 자격증은 고등학교 시절에 취득한 측량, 건설재료, 토목CAD 기능사가 전부 입니다. 근데 제가 이 일이 제가 잘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뭘 잘하는지 뭘 할 수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제가 만약 새로운 것을 배울수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무엇을 하는게 무서워 아무것고 못하고 있는 겁쟁이에게 조언이 필요합니다.


2026.08.11

답변 3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채택된 답변

    지금 상황에서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본인이 겁쟁이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직 제대로 시도해본 일이 많지 않아서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확인할 기회가 없었던 것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01년생이면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고 특성화고에서 토목을 배웠고 측량과 건설재료와 토목CAD 자격증까지 취득했으며 안전관리학 학사까지 마쳤기 때문에 오히려 이미 잡을 수 있는 방향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저라면 지금 당장 새로운 분야로 완전히 갈아타기보다는 기존 경험을 활용해서 건설안전이나 산업안전 쪽부터 현실적으로 도전해보겠습니다. 특히 안전관리학 학위가 있기 때문에 산업안전기사나 건설안전기사부터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격증 하나를 따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공부하면서 실제로 이 일이 나에게 맞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생각하세요. 이후 건설회사 안전관리자나 제조업 안전환경 직무의 중소기업부터 지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토목 쪽을 완전히 버릴 필요도 없습니다. 측량과 CAD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건설현장 공무나 CAD를 활용하는 직무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 업무가 정말 맞는지 모르겠다면 처음부터 평생 직업을 결정하려 하지 마세요. 취업해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일해보고 내가 어떤 업무에서 덜 힘들고 어떤 업무에서 성취감을 느끼는지 확인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자격증을 열 개씩 준비하면서 취업을 계속 미루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를 정해서 산업안전기사나 건설안전기사 준비를 하고 동시에 안전관리자 채용공고를 30개 정도 직접 찾아보세요. 어떤 자격증을 요구하는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연봉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면 막연한 두려움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잘하는 것을 지금 당장 알 필요는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는 대부분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모릅니다. 잘하는 일을 찾은 다음 취업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작은 일을 해보고 그 과정에서 내가 잘하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인생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시도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 학력과 경험이면 충분히 시작할 수 있으니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2026.08.11


  • 멘토 지니KT
    코상무 ∙ 채택률 61%

    채택된 답변

    ● 채택 부탁드립니다 ● 26살이면 새로운 분야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오히려 토목 특성화고와 안전관리학 전공, 측량과 건설재료 자격까지 있어 완전히 처음부터 시작하는 상황도 아닙니다. 지금은 평생 할 직업을 한 번에 결정하려고 하니 더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우선 기존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건설안전, 산업안전, 시설관리, 토목 현장관리 등을 직접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안전관리 쪽에 관심이 있다면 산업안전기사 취득을 준비하면서 중소기업 현장이나 안전 관련 직무부터 경험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보기 전에는 자신에게 맞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보다 6개월 정도 경험해보고 계속할지 판단한다는 생각으로 움직여보세요. 지금 가장 아쉬운 선택은 실패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아무 경험도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2026.08.11


  •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
    코부장 ∙ 채택률 90%

    채택된 답변

    26살이라는 나이는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은 시기이며 공무원 시험 준비와 공익 복무, 사이버대 학위 취득까지 성실하게 거쳐온 시간들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토목 특성화고 졸업과 관련 기능사 자격증, 그리고 안전관리학 전공은 현장 실무와 안전 관리 분야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스펙이 되므로 전공을 완전히 살리기보다는 확장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럴때는 작은 것부터 직접 부딪혀 보며 감을 찾아야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신다면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로 수요가 급증한 건설안전산업기사나 소방안전관리자 같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아보기를 권장합니다. 자격증 공부를 시작으로 시공 현장이나 안전 관리 보조 업무로 단기 아르바이트나 현장 실습을 경험해보면 이 일이 본인에게 맞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려 하지 말고 당장 내일 할 수 있는 작은 계획 하나부터 실천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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