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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0살 퇴사가 맞는 걸까요.(현재 29살)


현재 29살 중견기업 영업관리직무 재직 중(약 1년 5개월) 입니다.

현재 팀 사람들이랑 너무 안맞고 괴롭힘도 심할뿐더러 업무 자체도 경쟁력 있는 업무가 아니라 오래다니면 다닐수록 물경력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명이라던지 탈모 등 몸도 안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는 상태라 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퇴사 계획은 내년 2~3월이며 그때까지 스펙이라던지 자소서 등 준비를 하가가 되던안되던 퇴사하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에서 계속 버티면서 이직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다른 글들 보면 무조건 버티라고 하는데 버티면 저 자체가 사라질거같아서요ㅋㅋㅋ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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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SKY
코사장 ∙ 채택률 89%

안녕하세요 멘티님
이직 준비도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가능합니다. 어차피 이 회사를 지속해서 다닐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금전적으로 충분한 상황이라면, 마지막으로 1년 이상 재직했다면 즉시 퇴직하고 준비를 새로 시작하셔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소서 준비나 서류 지원, 인적성 준비, 면접 준비 등등은 일단 시간이 충분해야하고, 어느정도 정신이 챙겨져 있어야 머리가 잘 돌아갈 수 있습니다. 회사에 너무 목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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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순
코차장 ∙ 채택률 81%

안녕하세요.
회사에 들어가서 이직을 고민하는 시기가 보통 1년, 3년, 5년이 가장 많다고 하니, 질문 주신 분의 상황이 특이한 상태는 아니라고 먼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현재 재직 중인 곳에서의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이유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많이 생각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중견기업이라고 하셨으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으로 조직 운영을 신경쓰는 회사라면,
이직 전에 직무이동에 대해 한번 고민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본인이 업무 진행 능력에 문제가 없다면 조직에서도 퇴사 시키는것보다는 직무나 부서 이동을 통해 운영하는 것을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사내 이동시에 현재 부서와 이동부서에서 본인에 대한 불이익을 주지 않을까 걱정을 할 수도 있지만, 현재 경력외에 완전히 새롭게 이직을 시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부서 이동에 대해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직이라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여유라도 갖고 지낼 수 있는 부서로 옮기고 조금 더 맘 편히 이직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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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연씨
코부장 ∙ 채택률 89%

안녕하세요.

멘티님, 그정도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면 퇴사를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퇴사도 기술이라 규정을 잘보시고 언제 퇴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챙기실 것은 없는지 확인하고 마무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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