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살 퇴사가 맞는 걸까요.(현재 29살)
현재 29살 중견기업 영업관리직무 재직 중(약 1년 5개월) 입니다.
현재 팀 사람들이랑 너무 안맞고 괴롭힘도 심할뿐더러 업무 자체도 경쟁력 있는 업무가 아니라 오래다니면 다닐수록 물경력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명이라던지 탈모 등 몸도 안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는 상태라 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퇴사 계획은 내년 2~3월이며 그때까지 스펙이라던지 자소서 등 준비를 하가가 되던안되던 퇴사하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에서 계속 버티면서 이직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다른 글들 보면 무조건 버티라고 하는데 버티면 저 자체가 사라질거같아서요ㅋㅋㅋ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직 준비도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가능합니다. 어차피 이 회사를 지속해서 다닐 것이 아니라면, 그리고 금전적으로 충분한 상황이라면, 마지막으로 1년 이상 재직했다면 즉시 퇴직하고 준비를 새로 시작하셔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소서 준비나 서류 지원, 인적성 준비, 면접 준비 등등은 일단 시간이 충분해야하고, 어느정도 정신이 챙겨져 있어야 머리가 잘 돌아갈 수 있습니다. 회사에 너무 목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