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 대회 나가서 팀워크를 발휘한 경험이 있다면 이를 기술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신의 주제가 소형전지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다른 소형전지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그 경험을 자소서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지원분야와 유관한 경험이라면 말 그대로 유관한 경험을 작성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다만 유관한 경험이 없다면 캡스톤 대회에서 팀워크를 발휘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내었다면,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면 작성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유관한 경험이 있다면 캡스톤 대회 얘기는 다른 문항에 작성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열심히 작성하시어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화이팅!

배터리 전혀 무관해도 엄청 크게 신경쓰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LG엔솔 소형전지사업부의 공정기술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경우, 경험 항목에서는 배터리와 관련된 경험이 나타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캡스톤 대회에서 팀워크를 발휘한 것은, 어떤 분야이든 일종의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캡스톤 대회에서 발표했던 프로젝트의 내용이 배터리와 전혀 관련이 없더라도, 그때 발휘했던 팀워크나 문제해결 능력 등을 언급하여 지원 분야와 관련된 경험이라는 점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관한 주제를 선택하는 경우, 그 주제와 지원 분야와의 관련성을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배터리 및 전기화학 관련 경험이 있는 경우, 그 경험을 더욱 강조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저랑 같은 사업부에 지원한다고 하니 반갑네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많이 도움드리기 위해 ... 알고 있는 것들을 공정기술 관련하여 말씀드릴께요 :)

LG엔솔 소형전지사업부 공정기술에 지원하시는 분이라면, 자소서에서는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와 관련된 경험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캡스톤대회에서 팀워크를 발휘한 경험이 있다면,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휘했는지와 함께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경험에서 배운 것을 LG엔솔의 소형전지사업부 공정기술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함께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와 전혀 무관한 주제로 작성하시면, 지원 분야와 관련된 경험을 보여주지 못하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LG에서는 CV-DV-PD-PV 라는 Gate가 있습니다.
Concept Verification 모델 디자인 확인
Development verification 설계 확정
Process Development 프로세스 개발
Productivity verification 양산성 확인
이런식으로 각 단계마다 품질에서 OK/NOK 합불 판정을 내려줘야 다음 Gate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 요구하는 시험, 인증사항 등이 있으며 그 부분들에 대한것들을 확인 하고 있습니다.

공정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멘티님이 담당하는 그 설비의 Parameter 셋팅값이 최적화 되어
양산화에 안정성을 가지고 수율이 잘 나오는지가 관건입니다.
그 수율이 원가 절감의 부분에도 직결되기 떄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지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전지가 전극-조립-활성화를 통해 생산되는 큰 부분을 먼저 숙지하시고
그 각단계에서 어떤 공정의 방식으로 생산이 되는지 공부하시고
전지의 4대요소는 무엇이있으며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액) 이 부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전류 전압 용량 등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멘티님이 지원하시는 사업부의 주 고객사는 어디이고, 그 고객사가 사용 하고 있는 셀 모델은 무엇인지
이런 기초적인 전지 지식은 꼭 숙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배터리와 관련된 주제이면 좋겠지만, 해당 관련 경험이 없으시다면 배터리와 무관하더라도 팀활동을 통해서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부분을 성취했고, 이게 향후 배터리 사업에서 어떻게 적용하여 기여할 수 있는지 언급해주시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경험이라면 일반적으로 배터리 관련해서 작성을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와 관련된 경험이 전혀 없다면 팀워크 내용을 명기를 해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업을 하다보면 전문성과 더불어 팀워크, 소통과 같은 행동적인 면도 중요하기 때문에 소재거리가 없다면 명기를 하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