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신입이 나아가기 괜찮나요? 물론 진입이 어려운건 압니다.. 업계 근황이나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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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대자동차 파이롯트 교육(경영지원 인재개발) 직무를 알게 되었는데, 이공계 계열 중에서 교육 기획 및 운영을 하는 사람을 뽑더라고요! 제가 이 직무를 1순위로 두고 취업 준비를 하고 싶은데, 또 다른 기업에 이런 직무가 있나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혹시 제가 모르는 또 다른 기업에서 이런 직무를 뽑는 곳이 있을까요? b안, c안 없이 현대자동차 파이롯트 교육을 1순위로 준비했다가 떨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삼성 mx 설계와 하이닉스 패키지 개발 현재 둘 다 서류는 붙은 상태입니다 지삿이랑 슼시티 예비소집이 겹치면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전전 출신이라 설계가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 패키지 개발은 기계나 화학쪽 내용이 더 많다고 해서요,, 커리어적으로 생각했을 때도 회설로 가는 게 맞아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기계과 연료전지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석사과정생입니다. 학석연계로 시작하여 총3학기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최근에 이 분야가 적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적성이 안 맞는 것 같다는 이유로는 재현성이 보장되지 않는 실험과 원인 모를 변수로 인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실험인데 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신건강이 안 좋아져서 병원도 간간히 다니는 상황입니다. 근데 최근 로보틱스 관련 교육도 받아보고 하면서 오히려 이 분야가 적성에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적화를 하는 것, 바로바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 원인모를 변수가 적다는 것, 디버깅 과정이 힘들지만 보통 내 잘못이라는게 확실하다는 것이 오히려 더 적성에 맞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어차피 연료전지쪽으로 가지 않을건데 이 분야의 석사를 따고 로보틱스로 전향하는 것보다 빨리 전향해서 역량을 키워나가는게 더 나을까요?
제가 현대자동차 파이롯트 교육(경영지원 인재개발) 직무를 알게 되었는데, 이공계 계열 중에서 교육 기획 및 운영을 하는 사람을 뽑더라고요! 제가 이 직무를 1순위로 두고 취업 준비를 하고 싶은데, 또 다른 기업에 이런 직무가 있나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혹시 제가 모르는 또 다른 기업에서 이런 직무를 뽑는 곳이 있을까요? b안, c안 없이 현대자동차 파이롯트 교육을 1순위로 준비했다가 떨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삼성 mx 설계와 하이닉스 패키지 개발 현재 둘 다 서류는 붙은 상태입니다 지삿이랑 슼시티 예비소집이 겹치면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전전 출신이라 설계가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 패키지 개발은 기계나 화학쪽 내용이 더 많다고 해서요,, 커리어적으로 생각했을 때도 회설로 가는 게 맞아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기계과 연료전지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석사과정생입니다. 학석연계로 시작하여 총3학기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최근에 이 분야가 적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적성이 안 맞는 것 같다는 이유로는 재현성이 보장되지 않는 실험과 원인 모를 변수로 인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실험인데 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신건강이 안 좋아져서 병원도 간간히 다니는 상황입니다. 근데 최근 로보틱스 관련 교육도 받아보고 하면서 오히려 이 분야가 적성에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적화를 하는 것, 바로바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 원인모를 변수가 적다는 것, 디버깅 과정이 힘들지만 보통 내 잘못이라는게 확실하다는 것이 오히려 더 적성에 맞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어차피 연료전지쪽으로 가지 않을건데 이 분야의 석사를 따고 로보틱스로 전향하는 것보다 빨리 전향해서 역량을 키워나가는게 더 나을까요?
답변 2
안녕하세요 vc업계 자체가 상당히 박봉인 분야이긴 합니다. 대신 인큐베이팅 등 직접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에 기여함으로써 오는 보람에서 정성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구조죠. 최근에 경기가 어려워지고 소위 투자 헌터들이 많이 활동하면서 기업들이 펀드 규모를 줄이고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다만 업계가 힘들긴해도 없어지지는 않을 분야이고, 실사 등 자동화로 대체될 일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현재 상태가 유지되리라 봅니다. 대신 해외 투자처로 범위를 넓혀서 보는 경우가 매우 많고 관련 검토 건들도 많다보니 글로벌 네트워크나 역량이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멘티님, VC 업계는 신입이 진입하기 매우 어렵고, 실제로 졸업 직후 바로 투자 실무를 맡기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주로 딜 서포트나 기업 분석 등 보조 업무로 시작해 경험을 쌓는 구조입니다. 최근 업계는 AI 분야를 제외하면 투자와 회수 모두 침체 상태로, 엑시트 경로가 막혀 있고 투자 심리도 위축되어 있어 진입 자체가 더욱 까다로운 상황입니다. 다만, 정부의 벤처 투자 활성화 정책과 AI·딥테크 등 일부 분야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어, 해당 분야 전문성을 키우면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커리어적으로 VC 경험은 이후 대기업, 전략, 재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지만, 네트워크, 학벌, 실무 경험 등 진입 장벽이 높으니 미리 관련 역량과 인맥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