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 모든 회사 / 사무/행정

Q. 현실적으로 방학에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저는 25살 경기권 4년제 행정학과 4학년으로 진로에 대해 방황이 많았던 탓에 학점(4.2)은 괜찮지만 자격증이나 대외활동(있어봤자 학과 내 공모전 수상), 경험(한달 시청 행정체험인턴..)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늦었지만 법무법인 사무직이나 서울 소재 지방공기업 사무행정직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토익 컴활부터 준비하고 있고 사무직에 도움이 될 자격증도 추가로 취득할 계획입니다. 그러던 중 최근 저와 친분있는 교수님 제안으로 한 교육계 중소기업에 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단기 일경험 인턴 개념으로 이해하고 면접봤지만(취업계로 6개월까지도 생각)회사는 단기 일경험 인턴이 아닌 계속 일할 사람을 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교육영업직은 제 진로와 달라 해당 경험이 추후 사무직 지원 시 긍정적으로 작용은 할지, 오히려 진로가 모호해 보이는 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갑자기 제 진로가 정해진 기분이라 부담이 큰거 같습니다. 경험이라도 하는게 나을지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