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경험이 없을 시 많이 불리한가요?
아르바이트 경험과 동아리, 대외활동 경험으론 부족한지ㅜㅜ
마케팅 쪽은 확실히 힘들다 들었지만
영업관리 부분도 마찬가지일까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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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
멘토43768
유풍
코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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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일치
안녕하세요. 현재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마케팅 직무의 경우 TO가 적고 학벌 등 스펙을 많이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영업 및 영업관리 사원은 걱정마시고 지원하시면 됩니다. 인턴 경험,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인턴 경험이 있어도 그 경험을 살리지 못하면 어차피 없는거랑 비슷합니다. 영업 지원자들은 대학시절에 했던 많은 아르바이트 경험들 그 자체가 스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객을 직접 응대해보고, 만족시키려 노력했던 경험은 영업 사원에게 있어 어학연수 같은 해외경험보다도 훨씬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 경험들을 잘 살려서 자소서에 녹여내시면 분명 좋은 결과 얻으시리라 장담합니다. 걱정마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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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선한영향력7
현대자동차
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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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배님. 대기업 마케팅 현직자입니다. 요즘 스펙보다는 관련 직무를 어떻게 고민하고 정의해서 본인의 경험을 매칭시키는 지를 보기 때문에 기존 있으신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도전이 가능하십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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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
큐브
LG유니참
코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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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일치
어떤 인턴을 했다, 혹은 어떤 자격증이 있다라고 해서 취업에 하이패스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기업에 대한 관심,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 유통에 필요한 전략을 잘 보여주고 본인의 역량을 설득할 수 있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되겠지요.
의류나 소비재 쪽을 하시려면 백화점이나 마트 등지로 스토어체크를 나가보세요. 어떤 제품, 어떤 브랜드가 어떻게 매대에 배치돼있고, 프로모션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개별 브랜드의 포지셔닝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최근에는 편집샵 같은 게 많이 생기니까 그런 것들이 어떻게 컨셉을 잡아가는지 뭐 그런 것들이 되겠죠.
직무에 대한 인사이트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겠죠. 요즘은 여기저기서 무료 혹은 유료로 특강이나 강연 같은게 많이 열립니다. 뭐 스콜레나 레이즈 지엘에스 같은 교육업체도 있고, 서점에서 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있고... 찾아보면 엄청 많을 걸요???
뭐 사실 회사에 입사하면 처음부터 배워야되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어학이나 회계 재무, 기초 경제경영 정도를 제외하면 실무에는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인턴이나 뭐 그런 것들을 해 본 친구들도 그 자체가 합격의 하이패스가 아니라 그 경험을 통해서 얻은 인사이트가 자신의 역량을 설득하는 밑거름이 됐을 거에요.
걱정마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