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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멘토님들! 공백기보다는 급한대로 적당한 곳에 들어가서 경험쌓으라는 부모님과의 작은 의견 충돌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중소기업이라도 먼저 들어가서 3년정도 경력을 쌓은 뒤 제가 원하는 기업에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쪽으로 얘기하시는데요. 첫 직장이 중요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있잖아요.. 동일 직무 내 산업 분야나 기업 규모간 넘나드는 이직은 어려운 편인가요? (식품 회사 국내 영업 -> 전자,it 영업 이나 중소->중견,대기업 이런식으로요)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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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문+의류 전공한 졸업생입니다. 이번 하반기에 패션 이외에도 모든 산업군의 (해외)영업/리테일에 전부 지원하려는데, 9월 전까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고민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외활동 제외 이력은 국내생산 사무보조, 온라인 AMD (합해서 10개월) 컴활 2급 오픽AL+토익 960+아이엘츠 7.0 + 교환학생 입니다. 상담 한번 받은 결과에선 영문과+어학성적이면 충분하다고는 하는데 해외 경험도 적고 영어도 그렇게 잘 하는게 아닌거 같아서.. 게다가 영업직 지원이면 상경계열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무역영어 자격증이라도 딸까 하고 보니, 노베이스인 상황인지라 자소서를 준비하면서 병행이 가능할지도 미지수네요ㅜ 9월까지 취준 준비하면서 운동+자소서만을 병행하는게 맞나 싶기도하고.. 물론 장기전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인인지라 스펙쌓기 늪에 빠진거같아서 자소서에 온전히 집중도 힘든거 같네요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영업과 영업관리(지원) 직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영업과 영업관리는 비슷한듯 약간 다른 직무라고 알고 있는데요 각 직무에서 업무수행을 하면서 어떤 경우에 정직한 성격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요? ㅜㅜ 현업 중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더 잘될거같아요. 직무분석이 아직 더 필요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영업 직무 관련해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근데 영업 직무에서는 Word 보다도 Excel 을 많이 활용할 것 같은데, 혹시 주로 엑셀에서 어떤 함수를 정말 많이 쓰고 어떤식으로 주로 활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영문+의류 전공한 졸업생입니다. 이번 하반기에 패션 이외에도 모든 산업군의 (해외)영업/리테일에 전부 지원하려는데, 9월 전까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고민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외활동 제외 이력은 국내생산 사무보조, 온라인 AMD (합해서 10개월) 컴활 2급 오픽AL+토익 960+아이엘츠 7.0 + 교환학생 입니다. 상담 한번 받은 결과에선 영문과+어학성적이면 충분하다고는 하는데 해외 경험도 적고 영어도 그렇게 잘 하는게 아닌거 같아서.. 게다가 영업직 지원이면 상경계열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무역영어 자격증이라도 딸까 하고 보니, 노베이스인 상황인지라 자소서를 준비하면서 병행이 가능할지도 미지수네요ㅜ 9월까지 취준 준비하면서 운동+자소서만을 병행하는게 맞나 싶기도하고.. 물론 장기전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인인지라 스펙쌓기 늪에 빠진거같아서 자소서에 온전히 집중도 힘든거 같네요 현직에 계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영업과 영업관리(지원) 직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영업과 영업관리는 비슷한듯 약간 다른 직무라고 알고 있는데요 각 직무에서 업무수행을 하면서 어떤 경우에 정직한 성격이 빛을 발할 수 있을까요? ㅜㅜ 현업 중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더 잘될거같아요. 직무분석이 아직 더 필요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영업 직무 관련해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근데 영업 직무에서는 Word 보다도 Excel 을 많이 활용할 것 같은데, 혹시 주로 엑셀에서 어떤 함수를 정말 많이 쓰고 어떤식으로 주로 활용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3
채택된 답변동일 직무내 기업규모 이직은 매우 어려운 게 사실 입니다. 대기업으로 시작하시고, 중소나 중견으로 가셔서 본인의 레퍼런스를 강화 하신 뒤 다시 대기업의 관리자급으로 가시면 제일 좋은 커리어패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첫 직장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인데 첫번째는 메뉴얼 입니다. 큰 회사 일수록 메뉴얼이 탄탄합니다. 그래서 뭘 가르쳐야 하는지와 왜 하는 지를 알려줍니다. 이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아주 큽니다. 왜하는지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건 생산성에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보람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생기죠. 두번째는 멘티님의 간판이 됩니다. 이직 시장에서 중요한 건 간판 입니다. 직전 회사가 중소기업이라도 경력상에 대기업이 끼어 있다면 인정 받을 수 있죠. 이직 시장은 철저히 야생입니다. 지원하게 되면, 필요하면 채용되고 필요없으면 대꾸조차 없죠. 아, 카테고리가 아예 다른 사업으로의 이직은 잘 없으니 처음 선택을 잘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멘티님. 저도 중소에서 이직했습니다. 1년조금 넘게다니고 나왔는데, 일단 경력이 있고 없고는 아예 없는거 보다는 훨씬 나은건 확실합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하셔도 좋구요.. 오래준비하여 원하는곳 한번에 들어가셔도 괜찮지만 심리적으로 힘들수도 있습니다. 기업 규모간 이직이든 다른 산업으로 가는 이직이든 결국 멘티님 하기나름입니다. 일하면서도 꾸준히 준비하셔야하는데, 직장다니다보면 준비를 꾸준히 못할때도 있고 해서요. 주절주절 썼는데 결론은, 부모님 설득하고 좋은 곳 한번에 가시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