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 모든 회사 / 재무/자금
Q. 일 못하는 신입사원 고민입니다.
두달차 되는 재무팀 폐급 신입사원입니다. 사수는 처음엔 정말 착했는데 이제 한숨쉬고 묻지말라고 짜증냅니다. 티는 막 그렇게 내지는 않는데 폐급으로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첫날부터 바로 일 시작했고 인수인계 받을때도 정말 열심히 적고 매뉴얼 만든거 보고 하는데도 실수가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시키는일만 하다보니 이 일을 왜하고 결재라인,그룹웨어는 어떻게 사용하고 이런걸 전혀 모르고 전체적으로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릅니다. 이쪽은 돈 관련된거라 실수는 곧 죽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럴수록 내가 한 일이 맞는걸까 실수 한건 아닐까 돈이 잘못 나가진 않았을까 안나간 돈이 있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 때문에 집에서도 주말에도 아무생각 없이 쉴 수가 없어 미칠거 같아요 특히 자금 출납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직무가 안맞는건지 이젠 물어보기도 무서워서 더 괴로워요 회계가 재밌어서 이쪽으로 진로를 정했는데 정말 다르고 어렵고 무섭네요 지금 이라도 직무를 바꿔야하는게 맞는걸까요
2025.10.11
답변 7
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5%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아직 신입 두 달 차라서 적응하기도 버겁고 부담감도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포스코 같은 데서도 신입 때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는데 사실 처음부터 회사 전체 프로세스나 결재라인 같은 걸 다 알기란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일단은 시키는 일에 집중하면서 주변에서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왜 그 일을 하는지 차근차근 익히는 게 좋긴 해요. 실수가 두렵고 불안해서 혼자 끙끙 앓는 모습은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지 말고요. 주변 경험 많은 선배들이나 동기들한테 소소하게라도 도움 요청해보는 게 결국엔 더 큰 실수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혹시 지금 직무가 안 맞는 것 같은 불안감은 누구나 겪는 과정인데 이쪽 업무가 재미있다고 하셨다니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배우고 실수는 빠르게 수정해가는 게 중요한 시기이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만 더 버텨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리고 재무는 특히 기본기가 중요해서 기본 절차나 시스템부터 천천히 익혀나가면 그 부담감도 점차 줄어들 거예요. 너무 기죽지 마시고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생각하시고 화이팅입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곰직원대웅바이오코상무 ∙ 채택률 93%안녕하세요. 멘티님. 아무래도 동일한 실수를 많이 하셨나 봅니다. 양쪽의 입장이 다 이해가 되어서. 방법은 그 불안을 않고, 상대편이 싫어하더라도 더 자주 묻고,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력이 긴 경력직도 이직 후 회사에 적응을 하는데 1년 이상이 걸립니다. 신입이 한 사람 몫을 하는데 3년이 걸린다고 하구요. 1년 지나면 한 사이클이 지나기 때문에 대충 돌아가는게 눈에 보이고, 2~3년 지나면 업무에 숙달이 되고,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보이기 시작 할 겁니다. 다른 직무로 변경을 하더라도 이런 흐름은 동일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다들 그런 과정을 거쳐가니. 너무 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정 안되면 회사 그만두고, 다른 곳에 이직 한다는 생각으로 1년을 버터보세요.
- 이이지기기이이조이시티코사원 ∙ 채택률 0%
지금 느끼는 부담감과 불안은 사실 대부분의 신입 담당자들이 겪는 매우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재무나 회계, 특히 자금과 연결된 업무는 실수가 곧 회사 손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입에게 큰 심리적 압박으로 올 수밖에 없습니다. 초반 두 달 만에 결재라인이나 그룹웨어, 회사 전체 프로세스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시킨 일만 하면서 전체 흐름을 모르는 상태 역시 일반적인 초기 적응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직무를 바꿔야 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성급할 수 있습니다. 재무회계 직무는 초반 실수가 많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안정적인 업무 루틴이 잡히고,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기는 직무입니다. 만약 6개월~1년이 지나도 계속 불안과 부담이 사라지지 않고 적응이 어렵다면 그때 직무 전환을 고려해도 늦지 않습니다. 두달 차 신입에게 느끼는 압박감은 정상적이며, 충분히 극복 가능한 단계입니다. 조금씩 경험을 쌓아가면서 업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되면 지금 느끼는 불안과 부담은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프로답변러YTN코부사장 ∙ 채택률 85%멘티님, 신입사원 시기에 실수가 많고 두려움이 드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재무·회계 업무는 작은 오류도 부담이 크지만, 꾸준히 매뉴얼을 정리하며 배워가는 과정 자체가 성장의 첫 단계입니다. 전체 시스템을 이해하며 회사의 결재 흐름, 그룹웨어 사용법 등 큰 그림을 잡을수록 실수를 줄일 수 있으니 업무 외에도 틈틈이 지식과 경험을 쌓아보세요. 힘들고 답답할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 동료나 사수, 직무 관련 커뮤니티에 조심스럽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무 변경은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자기 적성과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점검한 후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꿈을 이룹시다!두산에너빌리티코이사 ∙ 채택률 75%안녕하세요. 지금 당신의 상태는 정상적인 초기 적응기입니다 재무팀은 신입에게가장 혹독한 직무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세 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숫자와 규정 중심의 업무라 오차 허용이 거의 없음 실수는 금액 손실이다 보니 즉시 티가 납니다. 다른 팀 신입보다 10배는 더 불안하게 시작합니다. 업무의 맥락을 신입에게 거의 안 알려줍니다. 재무는 회사 전체 프로세스가 얽혀 있어서 왜 하는지를 알려주려면 설명이 길어집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일단 이거 해로 시작하고, 신입은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른 채 숫자만 만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수도 여유가 없습니다. 재무팀은 마감·결재·세금·급여·지출결의 등 매일 긴급건이 터집니다. 사수의 한숨과 짜증은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라 자기도 버티기 벅차서 나오는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재무 신입은 입사 1~3개월 차에 적성 안 맞는 것 같다는 위기를 겪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감정은 아주 정상적으로 볼수 있습니다. 물어보기 무섭다는 건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질문을 이렇게 바꾸면 훨씬 덜 부담스럽습니다. 1.제가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을까요? 2. 이 단계에서 제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맞는지 검토 부탁드립니다.
꿈을 이룹시다!두산에너빌리티코이사 ∙ 채택률 75%안녕하세요. 지금 당신의 상태는 정상적인 초기 적응기입니다 재무팀은 신입에게가장 혹독한 직무 중 하나입니다. 이유는 세 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숫자와 규정 중심의 업무라 오차 허용이 거의 없음 실수는 금액 손실이다 보니 즉시 티가 납니다. 다른 팀 신입보다 10배는 더 불안하게 시작합니다. 업무의 맥락을 신입에게 거의 안 알려줍니다. 재무는 회사 전체 프로세스가 얽혀 있어서 왜 하는지를 알려주려면 설명이 길어집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일단 이거 해로 시작하고, 신입은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른 채 숫자만 만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수도 여유가 없습니다. 재무팀은 마감·결재·세금·급여·지출결의 등 매일 긴급건이 터집니다. 사수의 한숨과 짜증은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라 자기도 버티기 벅차서 나오는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재무 신입은 입사 1~3개월 차에 적성 안 맞는 것 같다는 위기를 겪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감정은 아주 정상적으로 볼수 있습니다. 물어보기 무섭다는 건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질문을 이렇게 바꾸면 훨씬 덜 부담스럽습니다. 1.제가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을까요? 2. 이 단계에서 제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맞는지 검토 부탁드립니다.
- 아아무것도모릅니다.LG화학코부장 ∙ 채택률 75%
왜 실수가 많은지부터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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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비상경(사회, 법) 전공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는 4학년 휴학생입니다. 학교나 학벌은 서성한 라인 4점대 중반이고, 나이는 만 22세입니다. 본래 법 진로를 꾸준히 생각해오고 있었지만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게 되면서 꼭 로스쿨이어야 하는 이유가 희미해졌고, 다른 길도 준비해놔야한다는 생각에 공기업과 사기업 직무 및 제 적성에 대해 오래 고민해본 결과 재무나 회계 쪽 직무로 취업을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문과 직무보다 재무나 회계는 특히 상경계열 전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비상경 계열이며 중견 기업 이상을 바라는 입장에서 이 길을 준비하는 것이 너무 막연하고 불안하게 느껴져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CPA는 아직까진 생각이 없고, 가능한 자격증이나 스펙을 쌓아서 중견 이상 기업에 재무나 회계팀으로 입사하고 싶은데 이것이 현실적으로 많이 어려운지, 어느정도의 준비가 필요한지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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