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 모든 회사 / 투자심사역
투자를 진행하실 때 가장 눈여겨보시는 요소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동아리에서 IR 피칭 대회 등에 참가하고자 한다면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주로 투자하시고자 하는 영역과 어떠한 식으로 연락을 하고 협업을 맺는지 궁금합니다
2024.07.19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증권사 - 리스크투자심사 직무에 관심이 있는 취준생입니다. 특히 기업금융 파트에 관심이 있는데요. 프론트 부서에서 딜을 가져오면 이를 심사하는 팀이라고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이 직무를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관련하여 어떤 경험을 어필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자소서와 면접용) 현재 경험사항으로는 투자 검토 및 투자 제안서 작성 관련하여 인턴 경험, 증권사 리서치 인턴 경험이 있습니다. 자격증은 투자자산운용사 하나 보유하고 있는데 투자심사 직무에서도 리스크 관리 직무처럼 SQL 같은 자격증이 우대사항일지도 궁금합니다.
서울대 비상경 졸, 동경대 석사(비상경) 졸업한 29여자입니다. 석사 후에 금융공기업을 생각하고 필기 합격할 정도의 회계/ 재무 쪽 지식을 쌓은 상황이고, 투자자산운용사와 일본어/영어 오픽 AL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공 쪽이 저랑 안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업금융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자본 조달이랑 구조화, PF가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나이 대비 금융권 경험이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금공 독서실 인턴 1회밖에 없습니다) 국내에서 2-3년 일하고, 외국에서 파이낸스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지에서 일하면서 커리어 점프업을 꾀하고 있는데, 인턴조차 잘 안구해지네요. 제 계획이 현실적인지와, 지금 당장 어떤 경로를 추천할지(cfa1 취득, 어학능력을 살린 RA인턴 등등) 현직자분께서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사실 특정 회사를 희망한게 아니라 직무만 보고 구직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언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예를들어, 저는 인사직무만을 바라보면서 구직을 했던 것이라 특별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xxx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제것이 되었다 싶으면 애착을 가진다는 부존효과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봉급이 밀리면서도 폐업했던 회사를 쉽게 떠나지 못했고 제 핸드폰 역시 여전히 2g 폰입니다. 저는 다른 지원자분들 처럼 xxx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채용해 주시고 제가 xxx를 저의 집단으로 느낄 때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애착을 가지고 xxx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일까용
안녕하세요, 저는 증권사 - 리스크투자심사 직무에 관심이 있는 취준생입니다. 특히 기업금융 파트에 관심이 있는데요. 프론트 부서에서 딜을 가져오면 이를 심사하는 팀이라고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이 직무를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관련하여 어떤 경험을 어필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자소서와 면접용) 현재 경험사항으로는 투자 검토 및 투자 제안서 작성 관련하여 인턴 경험, 증권사 리서치 인턴 경험이 있습니다. 자격증은 투자자산운용사 하나 보유하고 있는데 투자심사 직무에서도 리스크 관리 직무처럼 SQL 같은 자격증이 우대사항일지도 궁금합니다.
서울대 비상경 졸, 동경대 석사(비상경) 졸업한 29여자입니다. 석사 후에 금융공기업을 생각하고 필기 합격할 정도의 회계/ 재무 쪽 지식을 쌓은 상황이고, 투자자산운용사와 일본어/영어 오픽 AL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공 쪽이 저랑 안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업금융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자본 조달이랑 구조화, PF가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나이 대비 금융권 경험이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금공 독서실 인턴 1회밖에 없습니다) 국내에서 2-3년 일하고, 외국에서 파이낸스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지에서 일하면서 커리어 점프업을 꾀하고 있는데, 인턴조차 잘 안구해지네요. 제 계획이 현실적인지와, 지금 당장 어떤 경로를 추천할지(cfa1 취득, 어학능력을 살린 RA인턴 등등) 현직자분께서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사실 특정 회사를 희망한게 아니라 직무만 보고 구직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를 언급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예를들어, 저는 인사직무만을 바라보면서 구직을 했던 것이라 특별히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xxx여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일단 제것이 되었다 싶으면 애착을 가진다는 부존효과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봉급이 밀리면서도 폐업했던 회사를 쉽게 떠나지 못했고 제 핸드폰 역시 여전히 2g 폰입니다. 저는 다른 지원자분들 처럼 xxx여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채용해 주시고 제가 xxx를 저의 집단으로 느낄 때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강한 애착을 가지고 xxx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마이너스 일까용
답변 1
안녕하세요, 투자실 재직 중입니다. 먼저 질문 주신 '투자 영역'과 '컨택 방식'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 주 투자 대상: 게임 개발사 - 컨택 방식: 일반적으론 신규 게임을 발굴하는 팀을 통해 컨택 그리고 투자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게임의 성공 가능성 (이를 판단하기 위해 핵심 인력의 주요 이력 파악) - 게임 출시까지의 소요 현금 (이를 판단하기 위해 월 버닝/인력 계획 파악) 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업종마다 보는 포인트가 조금씩 다를 순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어떤 회사든 계획은 거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주요 이력, 비용/인력 계획 등의 현실 가능성을 저희가 판단해야 합니다.) + 논외로 전 개인적으로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이 아닌, 기존 핵심 사업의 강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래서 신규 회사들을 볼 때, 우리 회사와의 시너지를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까를 혼자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혹시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또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