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 모든 회사 / 품질관리
Q. 직무고민
실험실에서 반년정도 일하다가 현재 중견제약 개발팀에 이직하여 현재 2개월 개발팀의 일(RA,BD,PV)을 하고있습니다. 정말 좋은 직무지만 제 적성에 너무 맞지않는 일이였고 대학생때 겪었던 공황증세가 시작되어 다시 실험업무를 하고싶어 같은 회사의 QC로 직무전환을 신청하려 합니다. (실험실은 너무 바쁘고 12시간씩 일한적도 많아 힘들었지만 몸 컨디션이 최상이였습니다) 근데 QC 라는 직무가 정말 힘들고 누구든 탈출하고싶어하는 최하위 직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되는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머리쓰는일보다 반복적으로 몸으로 하는 일을 선호하기에 저에게는 QC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게 됐는데요.. 여기서 경력을 조금 쌓고 더 이름있는 회사QC로 이직하고싶은 마음입니다.. 현직자분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6.08.22
답변 4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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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는 QC를 단순히 “반복 실험하는 최하위 직무”라고 보는 건 조금 위험합니다. 실제 제약 QC는 원료와 완제품의 품질시험, 안정성시험, HPLC·GC·UV 같은 분석장비 운용, GMP에 따른 시험기록과 데이터 관리, OOS나 이상 결과에 대한 원인조사까지 포함합니다. 최근 제약사 QC 채용공고에서도 제품·안정성 시험과 HPLC·GC·UV·IR 기기분석, GMP 문서관리가 함께 요구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머리를 쓰는 사무직보다 실험실에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직접 시험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업무가 더 잘 맞는다”면 QC가 실제로 더 적합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QC도 단순 반복 작업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 결과가 기준에서 벗어나면 장비 상태, 시료, 시약, 시험과정 등을 확인하고 원인을 찾아야 하며 GMP 문서 작성과 데이터 무결성 관리도 중요합니다. 즉 실험을 좋아하면서도 정해진 절차를 정확하게 지키고, 이상 결과가 나왔을 때 원인을 차분하게 추적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잘 맞는 직무라고 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개발팀에서 RA·BD·PV를 2개월 경험한 것은 버릴 경력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발/RA/PV를 경험하면서 의약품의 개발부터 허가와 안전성 관리까지 넓게 봤고, 이후 직접 시험과 분석을 수행하는 QC로 이동한다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개발 업무가 싫어서 QC로 도망간다”는 인상은 절대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에 직무전환을 신청한다면 “제가 직접 실험하고 데이터를 확인하는 업무에서 강점을 발휘한다는 것을 이전 경험을 통해 확인했고, 장기적으로 품질시험 및 분석 분야의 전문성을 쌓고 싶다”는 방향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경력을 쌓고 더 이름 있는 회사 QC로 이직”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경로입니다. 다만 첫 QC 경력에서 어떤 시험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HPLC·GC·UV 등의 기기분석, 원료/완제품 시험, 안정성시험, GMP 문서, OOS 조사 등 다른 제약사에서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경력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이사 ∙ 채택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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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QC를 최하위 직무라고 보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평가입니다. 제약 QC는 원료와 제품의 시험, 기기분석, 시험기록 관리, GMP 기준 준수 등을 담당하는 명확한 전문 직무이고 경력을 쌓아 다른 제약사 QC로 이직하는 경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업무 성향입니다. 반복적인 실험과 정해진 절차에 따른 업무를 선호하고 실험실 경험도 있다면 RA나 BD보다 QC가 더 잘 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QC도 단순 실험만 하는 것은 아니며 시험기록과 일탈조사, 문서업무, 감사 대응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직무전환이 가능하다면 바로 퇴사하는 것보다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전환 전에는 해당 QC팀의 실제 업무량과 야근, 교대 여부, 담당 시험과 사용 장비를 확인해보세요. 이후 이직까지 생각한다면 HPLC나 GC 등 기기분석 경험과 GMP 업무 경험을 확실하게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직무 평가보다 본인의 적성과 장기적인 전문성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취뽀도우미입니다대구교통공사코부장 ∙ 채택률 93%채택된 답변
본인의 성향과 신체적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직무 전환을 고민하시는 것은 매우 현실적인 판단입니다. 개발팀 업무인 RA, BD, PV는 서류 검토와 전략 수립 등 고도의 정교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되는 머리 쓰는 일의 비중이 높아 적성에 맞지 않으면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QC는 규격화된 절차에 따라 시험을 수행하고 반복적인 루틴 업무를 주로 처리하기 때문에, 복잡한 기획보다 손을 쓰는 실험 업무를 선호하는 성향에게는 훨씬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물론 QC 직무 역시 서류 작성과 감사 대응, 엄격한 마감 기한 등으로 인해 결코 쉬운 직무는 아니며 업계에서 흔히 기피하는 부서라는 평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실험실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음에도 컨디션이 좋았다는 점은, 질문자님께서 사무직보다 실험실 환경 자체에서 더 안정감을 느끼는 성향임을 보여줍니다. 현재 회사에서 QC로 직무를 전환하여 실무 경력을 차근차근 쌓는다면, 향후 더 규모가 큰 제약사로 이직할 때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휘둘리기보다 본인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직장 생활을 위해 마음이 가는 쪽으로 과감하게 도전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 멘멘토 호날도KT코상무 ∙ 채택률 61%
● 채택 부탁드립니다 ● QC를 최하위 직무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약 QC는 원료와 완제품 시험, 분석기기 운용, 시험기록과 GMP 문서관리, 일탈 및 OOS 대응 등 의약품 품질을 직접 관리하는 전문 직무입니다. 다만 반복시험과 촉박한 일정, 문서업무가 많아 회사와 제품에 따라 업무강도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업무 성향입니다. 직접 실험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결과를 확인하는 업무가 잘 맞는다면 개발팀보다 QC에서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내부 직무전환 기회가 있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향후 더 큰 제약사 QC로 이직하려면 단순 반복시험만 하기보다 HPLC와 GC 등 분석기기 경험, GMP 문서작성, 시험법과 OOS 및 일탈 대응 경험을 적극적으로 쌓으세요. 이런 경험이 쌓이면 이직 시에도 충분히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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