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무 변경으로 인한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만 2년 넘게 대기업 계열사(비상장) 재무팀에서 자금담당으로 배치되어 아래와 같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1. 자금
- 일 자금수지 계획, 집행, 일보 작성
- 외환관리(FX 현물거래, 선물환거래 일정관리 및 환차손익 관리)
- 수입결제 관리(사이트, 유산스 등)
- 차입금 조달 및 관리
- 법인카드 및 전자어음 관리
- 전문투자자, 신용평가보고서 갱신
2. 회계
- 현업부서 전표 적정성 검토, 처리방안 안내 등
- 결산사항 반영(수익 비용 이연처리, 가계정 마감 처리, 해외법인 대여금 관리)
- 월별 그룹사 제출 고서 작성
3. 내부회계 운영
하지만, 최근 전략기획팀의 인력 문제로 저를 차출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좋은 기회는 될 것 같지만, 부가세나 본격적인 회계업무를 해보지 못한 것 같아서 추후에 회계직렬로 이직할 때 위 경력과 기획팀 이력이 그저 물경력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다녀보다가 차라리 중고신입이라도 회계로 재진입 해야 할까요?
회계 직무로의 이직을 고려할 때, 현재의 경험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금 관리와 회계 업무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전략기획팀에서의 경험은 재무적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회계 직무에 지원할 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중고신입으로 회계 분야에 재진입하는 것에 대한 고민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경력을 바탕으로 전략기획팀에서의 경험을 활용하여 회계 직무로의 이직을 시도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직 시,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잘 정리하여 어떻게 회계 직무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전략기획팀에서의 경험을 통해 얻는 지식과 스킬이 향후 회계 직무로의 이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현재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