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모든 회사 / 회계

Q. Cpa 3년, 세무사 1년 모두 1차 불합격

한정식

중경외시 학점 3.49/4.5 30살 남자입니다. 4년 간 미련하게도 안되는 공부를 놓지 못하다가 이제야 포기하고 취준으로 돌리려합니다. 전문직공부에 올인하느라 대외활동, 수상경력, 자격증 등 무스펙입니다. 그나마 공부한 지식을 살리고싶어 재무/회계/세무 직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재경관리사와 오픽(또는 토스)를 우선으로 취득하려하는데, 이 외에 어떤 스펙을 쌓아야 좋을지 궁금합니다. 무스펙인만큼 회사를 가릴 처지가 아니기에 어디든 취업하고싶습니다..


2026.04.28

답변 8

  • 김곱마

    채택된 답변

    저도 마찬가지로 중경외시에서 cpa 3년 여간 준비 후 1차조차 합격하지 못한 채 취준으로 돌렸습니다. 취준으로 돌리고 1년만에 매출 3조원의 중견기업 합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회계나 세무 분야로 나가시기 보다 경영의 다른 직무에도 관심을 가져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근 취준도 쉽지 않고 사람들이 고이면서 회계,재경,자금 분야는 어떤 직무보다도 cpa 1차떨, 유예떨이 많이 고여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재경관리사나 다른 전산세무 등을 따셔서 준비를 해보아도 전혀 차별성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영지원이나 사업전략 쪽은 마찬가지로 회계 지식이 있으면 플러스 요소가 확실히 되지만 그 안에는 cpa 준비생들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특화점으로 어필하시는 게 서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하여 관련 업무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신입사원 공채 지원도 꾸준히 하시면서 체험형 인턴도 꼭 함께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혹은 요즘에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프로그램' 이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건 소득수준 전혀 안 따지고 그냥 취업 준비 중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일반 다른 인턴에 비해서 경쟁률도 현격히 낮은데 진짜 기업에 파견되어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크게 드러납니다. 저 또한 이 일경험 인턴을 시작으로 업무 경험을 쌓아 최종합격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니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가 무엇일지 깊게 고민하신 후 자기소개서 쓰는 연습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중경외시에 3점 후반대 학점이면 서류 30개 이상 난사하면 3-4개 정도 붙을 수준입니다. 다만 난사라는 게 정말로 그냥 기업명만 바꿔서 돌려 쓰는 게 아니라 1개 기업 당 이틀 이상 공들인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간혹 그냥 '뭐든 준비하고 있는 나'의 상태에 중독되어서 정말 해야할 것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동기들을 많이 봤습니다. 절대 그러지 마시고 취준은 1살이라도 젊을 때가 유리하니 하반기 노리신다면, 지금부터도 지원서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상반기 아직 안 끝났습니다. 늦게 나오는 대기업도 있고 괜찮은 중견기업도 아직 공고 내고 있습니다. 하반기를 위해 지금 취준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시면서 인턴 지원, 사원 지원 절대 멈추지 말고 매일매일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2026.04.29



    댓글 2

    한정식
    작성자

    2026.04.29

    말씀하신 경영지원이나 사업전략 쪽은 어떤 공부나 자격증이 필요할까요? 다른 분야는 문외한이라 실례가 안된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취업 성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김곱마김곱마

    2026.04.30

    @한정식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인턴 경험을 쌓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직무는 전략 직무였고 인턴 생활 하면서 얻은 게 많았어서 이를 자기소개서에 많이 녹여냈습니다. 그 결과 자격증 0개 opic 성적 im3로 중견기업(신사업전략)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 중 대기업 1개(사업지원), 다른 중견기업 1개(CVC) 서류합격한 상태입니다. 마찬가지로 작성자님도 어떤 자격증이나 스펙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업무 경험을 쌓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반복적으로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일경험 인턴은 기업에서 직접 채용하는 그 어떤 인턴보다도 입사 허들이 낮고 업무 일정도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그 다음 스텝을 준비하기가 아주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일경험 인턴>>기업 인턴>>신입입사 와 같은 루트를 타는 분도 많습니다. 그러니 꼭 청년 일경험 포탈 확인하신 후 업무 경험부터 쌓으시길 바랍니다.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2%

    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정진해오신 그 열정과 끈기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훌륭한 자질을 갖추고 계십니다. 전문직 시험 준비 기간은 단순히 '공백기'가 아니라, 재무와 회계 분야의 심화 지식을 누구보다 밀도 있게 쌓아온 '직무 역량 강화 기간'으로 치환될 수 있으니 너무 의기소침해하지 마세요. ​지금 계획하신 대로 재경관리사와 어학 성적(OPIc/토스)을 빠르게 취득하여 '준비된 지원자'임을 증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추가로 전산세무나 ERP 정보관리사 같은 실무 자격증을 더한다면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적응력까지 갖춘 인재로 돋보일 수 있을 거예요. ​자기소개서에서는 시험 준비를 통해 얻은 전문 지식과 더불어, 장기적인 수험 생활을 견뎌낸 '성실함'과 '회복 탄력성'을 강조해 보세요. 중경외시 학점 3.49는 결코 낮은 점수가 아니며, 그동안 공부하신 깊이 있는 지식은 실무 면접에서 반드시 빛을 발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전문직 수험생'이 아닌 '재무 전문가'로서 본인의 가치를 믿고 당당하게 시장의 문을 두드리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4.28


  • 채택스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8%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자격증을 많이 늘리기보다 재무 회계 세무 쪽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본기를 먼저 채우는 편이 좋습니다. 재경관리사와 오픽 또는 토스는 우선순위가 맞고 그 다음에는 전산회계나 전산세무처럼 실무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자격을 같이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취업에서는 스펙의 개수보다도 숫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기본 회계처리를 이해한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중요해서 엑셀 활용 능력도 함께 정리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시면 회계 프로그램이나 ERP를 조금이라도 다뤄보시구요. 짧게라도 실습형 교육이나 국비과정 이수 이력도 넣어두시면 공백보다 훨씬 낫게 보입니다. 직무는 처음부터 큰 회사만 보지 마시고 중소기업 재무팀이나 회계팀부터 넓게 보시면 됩니다. 면접에서는 왜 이제 방향을 틀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하시되 그동안 쌓은 공부 습관과 회계 세무에 대한 적합성은 분명하게 연결해 주셔야 합니다. 무스펙이어도 지금부터는 빠르게 채울 수 있는 것부터 쌓는 속도가 중요합니다. 자격증 두세 개와 엑셀 실무 감각 그리고 지원 동기를 정리하면 충분히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4.28


  • 김곱마

    저도 마찬가지로 중경외시에서 cpa 3년 여간 준비 후 1차조차 합격하지 못한 채 취준으로 돌렸습니다. 취준으로 돌리고 1년만에 매출 3조원의 중견기업 합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회계나 세무 분야로 나가시기 보다 경영의 다른 직무에도 관심을 가져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근 취준도 쉽지 않고 사람들이 고이면서 회계,재경,자금 분야는 어떤 직무보다도 cpa 1차떨, 유예떨이 많이 고여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재경관리사나 다른 전산세무 등을 따셔서 준비를 해보아도 전혀 차별성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영지원이나 사업전략 쪽은 마찬가지로 회계 지식이 있으면 플러스 요소가 확실히 되지만 그 안에는 cpa 준비생들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특화점으로 어필하시는 게 서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하여 관련 업무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신입사원 공채 지원도 꾸준히 하시면서 체험형 인턴도 꼭 함께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혹은 요즘에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프로그램' 이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건 소득수준 전혀 안 따지고 그냥 취업 준비 중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일반 다른 인턴에 비해서 경쟁률도 현격히 낮은데 진짜 기업에 파견되어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크게 드러납니다. 저 또한 이 일경험 인턴을 시작으로 업무 경험을 쌓아 최종합격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니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가 무엇일지 깊게 고민하신 후 자기소개서 쓰는 연습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중경외시에 3점 후반대 학점이면 서류 30개 이상 난사하면 3-4개 정도 붙을 수준입니다. 다만 난사라는 게 정말로 그냥 기업명만 바꿔서 돌려 쓰는 게 아니라 1개 기업 당 이틀 이상 공들인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간혹 그냥 '뭐든 준비하고 있는 나'의 상태에 중독되어서 정말 해야할 것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동기들을 많이 봤습니다. 절대 그러지 마시고 취준은 1살이라도 젊을 때가 유리하니 하반기 노리신다면, 지금부터도 지원서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상반기 아직 안 끝났습니다. 늦게 나오는 대기업도 있고 괜찮은 중견기업도 아직 공고 내고 있습니다. 하반기를 위해 지금 취준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시면서 인턴 지원, 사원 지원 절대 멈추지 말고 매일매일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2026.04.29


  • 하나린0417지멘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이야기하신대로 재경관리사 취득및 오픽점수얻고 취업도전하시면되겠습니다

    2026.04.29


  •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6%

    자격증이 있다면 취업시에 더 도움이 되는 건 맞습니다. 다만 자격증은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비슷하게 취득을 하기 때문에 그것이 돋보일 수 있는 스펙이 되는 건 아닙니다. 따라서 공모전에서 수상 등을 하는 것으로 역량을 객관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2026.04.28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상무 ∙ 채택률 100%

    결론부터 말하면 재경관리사와 오픽만으로는 부족하고 실무형 경험이 핵심입니다 전산회계 세무 자격증을 추가하고 더 중요하게는 중소기업 회계 인턴 세무사사무실 근무 ERP 사용 경험을 꼭 쌓으세요 엑셀 활용 능력도 필수입니다 나이는 큰 문제가 아니고 6개월 안에 자격증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가장 빠른 취업 루트입니다

    2026.04.28


  •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부장 ∙ 채택률 63%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지금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스펙 부족이 아니라 실무 경험 부재입니다. CPA나 세무사 준비 경험은 회계 기본기가 있다는 강점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재경관리사와 어학은 기본 보완 정도로는 좋지만 합격을 좌우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가장 우선은 회계 실무 경험입니다. 세무사사무실 아르바이트나 회계팀 파견직 인턴이라도 들어가서 전표 처리 결산 보조라도 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회계 직무는 자격증보다 실무 경험을 훨씬 더 높게 평가합니다. 지금은 스펙을 더 쌓는 것보다 바로 실무에 들어가면서 동시에 자격증을 병행하는 전략이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길입니다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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