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X/UI 디자인 진로 관련해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Q. Q.UX/UI 디자인 진로 관련해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파파이이이

컴공과를 졸업한 26살 취준생입니다. 작년 12월까지 인턴을 마치고 7개월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취업준비를 못했습니다.늦었지만 지금부터 다시 준비를 해보려 합니다. 저는 설계/기획쪽에 관심이 많고, 아래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회 수상경력 3회 - 교내 HCI 대학원 논문 등제 - 대기업 서비스 기획/마케팅 관련 대외활동 2회 - 타 대학원 HCI 서비스 기획 관련 대외활동 1회 - 스타트업/해외기업 인턴 2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해 두서없지만 질문을 몇 가지 드립니다. 1. 포트폴리오 학원에 다니는 것을 추천하시는지, 그렇다면 좋은 학원을 찾는 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에이전시/대기업 등 어디에 어떻게 지원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리고 제 스펙에 취업 가능성은 있는지 궁금합니다ㅠ 3. 면접시 취준 공백기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4. 해외 기업에 준비할 경우 언어 자격증은 어떤 것들이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현직자 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ㅠㅠ

2021.08.18

답변 2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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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학사에서 공학을 전공했고 UX/HCI 관련 공부를 한뒤 취업을 했기 때문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하여 답변 남깁니다. 1.질문주신 내용을 보면 UX/UI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나 설계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일을 하고 싶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는 디자인학원을 굳이 다니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디자인 학원을 다니면서 비주얼 디자인도 배우고 포트폴리오도 만들었었습니다만, 본인이 지원하려는 분야가 정말 '비주얼 디자인'이 아닌, 설계/기획 쪽이라면 다른 여러가지 정보나 도움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설계/기획 쪽으로의 UX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건 "내가 한 것이 얼마나 탄탄한 과정을 거쳐 기획된 것이고 솔루션이 설득력있는지" 입니다. 찾아보시면 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이나, 다른분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실 수 있을거에요. (Behance, 브런치, 기타 에이전시 블로그 등) 2.올려주신 경험으로만 보았을 때는 지원서 상에 어필할 수 있는 경험의 양은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경험 자체가 더 적었는데요, 에이전시이든 대기업이든 UX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논리와 설득력을 어떻게 보여줄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저와 제 주변 지인의 경험으로 말씀을 드리면, 에이전시에서는 깊이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단시간에 두루두루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요, 대기업 같은 경우는 한 산업분야를 좀 더 깊게 익힐 수 있다는 것, 말하자면 그 분야(ex. 소셜커머스 UX전문가, 가전 UX전문가..)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쌓고싶은 커리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3. 취준 공백기는 제 경험상 요즘은 많이 물어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굳이 인터뷰에서 질문을 한다면 제 동기들은 솔직하게 휴식하며 여행을 다녔다, 뭘 했다 등 있는 그대로 말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뭘 했는지, 왜 했는지 본인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면 그렇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4. 기업마다 요구하는 외국어시험이 있을 수 있죠.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면 기본회화와 면접 때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어필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나고보니 면접/취업은 모두 자신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직자, 보직자들은 신입사원이 뭘 대단한 걸 알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경험(대단한 스펙)을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가진 장점을 스스로 잘 알고, 그것을 어떻게 현업에서 활용하고 싶어하는지 UX분야에서의 목표와 자신의 주관만 뚜렷하다면 충분히 어필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여태까지 해온 경험들에서 본인의 역할, 경험 후 성장한 부분, 지원하고자하는 산업군에 대한 나의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 화이팅!
*현직자 3만 명의 취업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2021.08.18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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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포트폴리오 학원이라는것도 있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현업에 있는 분들 중 혜안이 있으신분들은 딱 보면 알아요 이게 포트폴리오용인지 본인이 실제 한 것인지.... 아마 대화 몇마디만 해봐도 알거에요, 예를들어 백종원이 골목식당에서 사장님들 혼낼 때, 이거 보여주기용인지, 아니면 실제 손님들에게 내놓을 음식이었는지... 2. 어떤 기업에 어떤 직무로 지원할 것인가를 안다면 취업가능성을 알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 주신내용으로는 취업가능성은 없지는 않아요. 대외활동으로 많은걸 하셨으니.. 근데 좀더 구체적으로 쓰여야 좋을것 같아요. 3. 공백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공백기간동안에 얼마나 알차게 보냈는지 설명하시면 될것 같아요. 4. 외국계 기업들은 대부분 일상회화 정도는 기본적으로 한다고 예상하고 뽑습니다. 혹은 외국대학을 나왔거나. 아니면 외국에서 나고 자랐거나. 아니면 회사마다 다르지만, 기준이 되는 언어점수 커트라인이 있고요. 질문에서도 막막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차근차근 현재까지 공부해온 내용과 활동들을 정리해두고, 내가 가고싶은 기업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매칭해보시면서 준비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현업에서는 취준기간이 재수기간과 같이 생각한다면 이해가 빠르실까요? 그 기간동안에 그만한 성과나 업적을 가져와야하니깐요, 재수 오래하고 대학가면 그 대학에서 그 경력 인정해주나요? 아니겠죠? 가방끈이 긴 업종이 따로 있어요 , 연구원이나 박사학위가 필요한 직무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되도록 이면, 빠르게 기업에 취업하고 현업업무를 배우면서 하는게 훨씬더 경력을 만드는게 더 중요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되도록이면, 취준기간을 오래가져가지 마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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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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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학사에서 공학을 전공했고 UX/HCI 관련 공부를 한뒤 취업을 했기 때문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하여 답변 남깁니다. 1.질문주신 내용을 보면 UX/UI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나 설계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일을 하고 싶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는 디자인학원을 굳이 다니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디자인 학원을 다니면서 비주얼 디자인도 배우고 포트폴리오도 만들었었습니다만, 본인이 지원하려는 분야가 정말 '비주얼 디자인'이 아닌, 설계/기획 쪽이라면 다른 여러가지 정보나 도움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설계/기획 쪽으로의 UX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건 "내가 한 것이 얼마나 탄탄한 과정을 거쳐 기획된 것이고 솔루션이 설득력있는지" 입니다. 찾아보시면 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이나, 다른분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실 수 있을거에요. (Behance, 브런치, 기타 에이전시 블로그 등) 2.올려주신 경험으로만 보았을 때는 지원서 상에 어필할 수 있는 경험의 양은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경험 자체가 더 적었는데요, 에이전시이든 대기업이든 UX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논리와 설득력을 어떻게 보여줄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저와 제 주변 지인의 경험으로 말씀을 드리면, 에이전시에서는 깊이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단시간에 두루두루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요, 대기업 같은 경우는 한 산업분야를 좀 더 깊게 익힐 수 있다는 것, 말하자면 그 분야(ex. 소셜커머스 UX전문가, 가전 UX전문가..)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쌓고싶은 커리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3. 취준 공백기는 제 경험상 요즘은 많이 물어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굳이 인터뷰에서 질문을 한다면 제 동기들은 솔직하게 휴식하며 여행을 다녔다, 뭘 했다 등 있는 그대로 말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뭘 했는지, 왜 했는지 본인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면 그렇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4. 기업마다 요구하는 외국어시험이 있을 수 있죠.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면 기본회화와 면접 때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어필할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나고보니 면접/취업은 모두 자신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직자, 보직자들은 신입사원이 뭘 대단한 걸 알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경험(대단한 스펙)을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가진 장점을 스스로 잘 알고, 그것을 어떻게 현업에서 활용하고 싶어하는지 UX분야에서의 목표와 자신의 주관만 뚜렷하다면 충분히 어필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여태까지 해온 경험들에서 본인의 역할, 경험 후 성장한 부분, 지원하고자하는 산업군에 대한 나의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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